[법학과] 헌법기초 근대입헌주의 헌법과 현대사회복지국가 헌법 비교

1. 서론

어떤 체제는 이에 상응하는 규범이 존재하며, 그 체제가 성립된다면 그에 알맞은 규범이나 일정한 모습을 형성하게 된다. 이에 우리는 현재 헌법을 국가단위를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헌법은 국가에 대해서 고유한 것이다. 즉, 국가라고 지칭되기 위해서는 헌법이 존재해야 하며, 고대 로마 및 고구려시대에도 국가로 불리게 되면 이에 상응하는 일정한 헌법이 존재했다. 따라서, 국가 고유의 헌법은 역사성이 배제된 최소한의 헌법적 개념으로서 국가의 통치체계에 대한 그 기본사항을 규정한 국가의 기본법이다. 즉, 헌법에는 국가의 최고기관의 조직 및 권한, 최고기관 상호간의 관계 등을 규정하는 국가의 근본조직법으로서 국가 고유의 헌법이다. 이러한 헌법의 존재방식은 성문헌법전으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성문헌법이 부재한 경우에는 이를 규율하는 법령을 통칭하여 국가 고유의 헌법이라고 지칭한다. 이러한 헌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근대 입헌주의 헌법과 현대 사회복지국가 헌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논하고자 한다.

2. 본론

1) 근대 입헌주의 헌법

근대인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반봉건 및 자유주…(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