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ir 모델 경험적 가족치료

가족치료에 대한 경험적 접근은 1960년대 인기 절정에 있던 개인심리의 실존적/인본주의적 지향에 그 뿌리를 둔다. 이 시기는 경험 집단, 감수성 훈련, 인간잠재력의 성취에 대한 강조의 시기였다.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치료를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지만 성장 의사소통적 접근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사티어에 의한 건강한 가족이란 그 구성원들이 서로의 성장을 돕는 가족이라고 정의하였다.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사려 깊게 존중한다. 그들이 모두 가치 있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며, 애정을 자유롭게 주고 받는다.
사티어에 의한 역기능적 가족이란 정서가 말살된 분위기의 가족이다. 이런 가족은 냉담하며 그들은 강요된 분위기에서 생활한다. 이런 가족은 피곤하고 슬픔을 느낀다. 따뜻한 사랑이란 거의 없고 가족은 단지 의무적으로 또는 습관적으로 함께 살 뿐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서 재미를 못 느끼며 자녀들은 부모를 보살피는 것을 매우지 못한다.
사티어의 성장 의사소통적 치료는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식 인생에 대한 선택권을 스스로 갖도록 돕는 개인의 성장을 최대의 목표로 삼는다.

3. 경험적 가족치료의 주요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