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land fomula, 화상 이론

1.화상의 깊이

화상의 깊이는 화상의 원인, 피해자 연령, 화상 발생 부위, 치료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진다. 화상은 일반적으로 깊이에 따라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 그리고 4도 화상으로 구분된다. 1도 화상은 피부의 표피만 손상되며, 홍반과 통증이 있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는다. 이 화상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간단하며,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피부가 약간 붉어지고, 통증이 느껴지지만, 회복이 빠른 편이다. 2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의 일부까지 손상되며, 수포가 발생하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이 정도의 화상은 치료가 필요하며, 상처가 깊더라도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나중에 흉터가 남을 수 있다. 3도 화상은 피부의 손상이 깊숙이 이루어져 피부의 모든 층이 파괴된다. 이 경우에는 검게 변색되거나 가죽처럼 느껴지는 상태가 보일 수 있으며, 통증은 적을 수도 있다. 이는 신경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치료에는 피부 이식이 필요할 수 있으며, 회복 기간이 길고 흉터가 심한 경우가 많다. 4도 화상은 피부와 피하 조직, 근육, 심지어 뼈까지 손상된 상태를 뜻한다. 이러한 화상은 생명을 위협할 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