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assium(칼륨)과 심전도

1. 칼륨(K+) (Potassium)

칼륨(K+)은 인체에서 중요한 전해질로, 특히 심장 기능과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륨은 세포 내에서 주로 존재하는 양이온으로, 세포의 전압을 조절하고 신경 및 근육의 흥분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인체에서는 약 95%의 칼륨이 세포 내에서 발견되며, 나머지 5%는 혈액 및 세포 외액에서 발견된다. 이 칼륨 농도의 균형이 깨지면 다양한 생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칼륨 농도는 신장에 의해 엄격하게 조절되며, 식이 섭취에 따라 하루에 약 3,500mg에서 4,700mg의 칼륨을 권장하고 있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바나나, 감자, 시금치, 오렌지 주스 등이 있다. 칼륨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저칼륨혈증이라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우수한 칼륨의 결핍은 근육 약화, 피로, 심장 부정맥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반대로 칼륨이 과도하게 쌓이는 고칼륨혈증은 심각한 문제로, 심장 리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심장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 칼륨은 심장 전도 시스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은 전기 신호에 의해 수축하는 기관이며, 이러한 신호는 심장 전도계라 불리는 특수한 세포들을 통해 전달된다. 정상적인 심장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