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A＋ case study] 타박상(contusion)

Ⅰ. 요약

타박상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조직 손상으로, 주로 피부 아래의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주로 운동 중이나 일상생활에서 무언가에 부딪히거나 떨어질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동에게 있어서 타박상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부상 중 하나로, 그 원인은 다양한데, 주로 활동적인 놀이와 운동 중 발생한다. 타박상은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하므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그 정도는 충격의 강도와 해당 부위의 조직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타박상의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통증, 부기, 그리고 피부 아래의 출혈로 보이는 멍이 들게 된다. 이 모든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게 되며, 대개는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심한 타박상인 경우에는 뼈에 손상이 가거나 다른 조직의 손상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어, 병원에서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소아는 어른에 비해 피부가 얇고 탄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같은 외부 충격에 대해 더 쉽게 타박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아동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보호 장비 착용이나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타박상은 일반적으로 응급처치가 필요하지 않…(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