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병동 transverse colon cancer case study

1. 진단에 대한 문헌고찰 (A₄1~2 장)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세계적으로 암 발생률이 높은 질병이다. 특히, 횡행결장(transverse colon)은 대장의 중간 부분에 해당하여, 대장의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암이 발생할 수 있다. 횡행결장에 발생하는 암은 대개 증상이 미비하여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병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로 인해 초기 치료가 지연될 위험이 커진다. 횡행결장암의 진단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대표적으로 대장내시경, CT 스캔, MRI, 혈액 검사 등이 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의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계가 결장을 통과하면서 폴립이나 종양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유효한 진단 도구 중 하나이다. 내시경검사를 통해 발견된 병변은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인지 비악성인지 판단할 수 있다. 조직검사는 종양의 크기, 모양, 구성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는 향후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CT 스캔은 종양의 크기와 위치, 그리고 주변 장기와의 관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이는 특히 종양이 전이되었는지 여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