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관리학실습, PASSBAR, SBAR

1. PASSBAR

PASSBAR는 간호 분야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법으로, 특히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도구이다. 이 방법은 간호사와 의료진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사용된다. PASSBAR는 `Patient`, `Allergies`, `Symptoms`, `Signs`, `Background`, `Assessment`, `Recommendation`의 약자로 구성되어 있다. 각 요소는 의사소통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환자는 치료의 주체로서 가장 중요한 정보의 출처이다. 즉, 환자의 기본 정보, 나이, 성별, 병력, 입원 사유 등을 파악하는 것이 첫 단계다. 이는 의료진이 환자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환자의 알레르기 정보는 임상에서 중요하다. 알레르기가 있는지 여부는 모든 의약품의 처방과 간호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확인하고 문서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 다음으로 증상과 징후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가 호소하는 주요 증상, 통증의 정도, 발열 여부, 변동하는 생체 징후 등은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