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SOAP note 총비골신경손상으로 인한 foot drop 환자분

1. Subjective information

환자는 약 6주 전 비골신경 손상을 경험한 후 발바닥이 아래로 처지는 ‘풋 드롭’ 증상을 앓고 있다. 환자는 증상의 시작 당시 단순한 염좌로 생각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환자는 좌측 발목의 기능 저하를 호소하며, 특히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발이 지면에 닿지 않거나 넘어질 위험이 커져 불편하다고 한다. 환자는 발가락을 위로 올리는 것이 어렵고, 이로 인해 걸을 때 주의 깊게 발을 드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한다고 전한다. 환자는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이 제한되고, 가족 혹은 친구와의 외출 시 사회적 활동조차 두려워했다고 한다. 환자는 요즘들어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고, 이러한 신체적 변화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이야기한다. 환자는 지난 치료에서 물리치료와 재활 운동을 받았으나, 아직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그는 치료 후에도 여전히 마비된 느낌이 지속되며 발목을 강하게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의사로부터 비골신경 손상의 원인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는 주로 다리의 압박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한 것임을 이…(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