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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영재아의 발달문제
(1) 독자적 영재
영재아는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키우지 못하는 미성취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타고난 재능에 미치는 성취를 하지 못하는 영재들이 많이 있다. 영재로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유년기 가정에서 주는 정서적 안정감이 부족할 경우에 창조적 성취자가 될 수 있고, 이러한 창조적 성취자는 성인이 된 후에도 고독한 생활을 하는 `나홀로 삶`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때로 폭군적 부모를 가지고 있는 경우(김정취 ․ 백영승,2001)가 있다.
(2) 미성취문제
때로는 재능을 타고 났지만 자신의 지적 능력에 상응하는 성과를 달성하지 못한 영재가 있다. 이들을 `미성취 영재`라고 부른다. 영재를 둔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자녀가 미성취 영재가 되지 많을까 하는 점이다.
(3) 또래와의 관계
영재아는 정신적으로 나이 또래보다 조숙해 있다. 임상 연령이나 신체발달상태는 같은데 지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러 해 앞서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발달 격차로 인해서 또래파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민희 사례에서 보듯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 사춘기에 들어서면 또래집단의 행동 규범이나 또래문화에 순종하라는 집단 압력이 높다. 이러한 집단 압력 때문에 실제로 또래와 문제가 없고 내적으로는 높은 도덕감과 통합감을 발달시키면서도 영재아는 또래 사이에서 이해받지 못하고 왕따가
되는 경향이 있다. 영재아는 이러한 경험에서 무력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보통 아이가 되는 것이 살기 편하다는 사실을 절감하는 것이다.
II. 영재아 부모의 역할과 기능
첫 번째 영재아부모의 역할은 영재아의 잠재된 가능성을 파악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세계적 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영어명 사라 장)는 어 린 시절에도 누군가 힘든데 왜 바이올린을 하냐고 물으면 `좋으니까요.`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그 일을 끊임없이 지속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된다. 부모는 자녀가 어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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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아의 발달문제, 영재아 부모의 역할과 기능.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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