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제기 ; 통계자료제시
1980년에 146만 명 (전체인구의 3.8%)이던 노인 인구는 1995년 266만명에 이르러 15년 만에 무려 10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9년 7월 현재 노인인구는 약 519만명(전체 인구의 10.7%)으로 15년이 채 되기 전에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본론
1) 문헌고찰; 선행연구의 동향
실제 많은 연구들에서 노인의 낮은 경제상태, 배우자의 부재, 높은 연령,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취약함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준수-유수현, 2002) 로빈스 등(2002)의 연구에 의하면 자아존중감은 20대에 증가하여 30-40대 까지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다가 40대에 이르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60대까지 계속되고 그 이후부터는 감소하며 70대에 이르면 급격히 감소한다고 하였다. (장휘숙, 2006)
(2) 가족체계 요인
(2-1) 가족관계
배지연(2004)의 연구에서도 가족의 결속력이 낮으면 노인들은 외로움과 우울감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2-2) 가족구조
노인학 연구에서는 자녀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해왔으며, 노인에 있어 성인자녀는 중요한 사회적지지 체계 이며(한경혜, 홍진국, 2000), 사회적 관계와 더불어 자녀수는 노인에 있어 안녕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Boweling et al., 2003, Lepika, 1989)
(3) 지역사회체계요인
(3-1) 사회적지지
사회적지지가 낮을수록 노인자살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국내외의 연구들(Georg, Bruce, Hull Sirey & Kakuma, 1999; Preville et al, 2005, 박순천, 2005; 서화정, 2005)이 존재하며, 특히 사회적 지지는 우울 및 상실을 경험하거나, 신체적 또는 정신적 질환으로 인한 고통, 직업과 경제력을 상실한 사람들의 자살보호요인으로 제기 되고 있다.(DeLeo & Ormsk…(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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