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문제 이론] 활동이론

[노인문제 이론] 활동이론

활동이론(activity theory)은 해비거스트(Havighurst)와 그의 동료들이 1953년에 처음으로 주창한 이론이며, 이후 1972년 레몬(Lemon)과 그의 동료들에 의해 상징적 상호작용주의적 관점에 입각한 이론으로 공식화되었다.
활동이론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활동의 참여 정도와 노인의 생활만족도는 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즉, 노인의 사회적 활동의 참여 정도가 높을수록 노인의 심리적 만족감 또는 생활만족도는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생물학적 측면과 건강의 불가피한 변화를 제외하고 노인은 근본적으로 증년기와 다름없는 심리적 및 사회적 욕구를 지니고 있다`는 가정에서 나온 것이다(Havighurst, Neugarten, and Tobin, 1968 : 160-175).
따라서 활동이론에서는 노인이 사회활동을 하기를 원하고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집단 활동과 지역사회의 일에 참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