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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Murray)의 욕구 및 동기이론
I. 생애
머레이(Henry Alexander Murray)는 1893년 5월 13일 뉴욕, 미국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적 말더듬이를 않았는데 어른이 되어 정신분석을 받고 나서도 없어지지 않았지만, 후에는 저절로 상당히 나아졌다. 그는 심리학을 공부하기 이전에 많은 분야의 학문을 배웠는데, 하버드 대학에서는 1915년 역사학으로 학사 학위를 취학한다. 또한 1919년 콜롬비아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생물학으로 석사를 받았으며, 1927년 캠브리지 대학에서 생화학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시기에 머레이는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칼 융을 만나, 의학(심층)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하버드로 돌아와 임상심리 연구소의 부소장이 되었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심리학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II. 욕구 및 동기이론의 특성
머레이(Henry Alexander Murray, 1893-1937)는 성격의 본질과 그것의 습득 및 달성 등에 대해서 상당히 이론적인 관심을 가졌다.
그는 발생학적 성숙적 과정이 개인의 전 생애를 통해서 순서를 결정짓는 일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첫 시기 동안에-아동기, 청년기 그리고 초기 성인기-새로운 구조가 나타나고 증대된다. 중년기에는 이미 이루어진 구조와 기능의 보존적 재구조화가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 시기인 노년기에는 새로운 구조와 재구조화를 이루는 힘은 감소되고 존재하는 형태와 기능의 위축이 증대된다.
머레이가 고안한 성격 측정 도구 가운데 하나인 유명한 주제통각 검사(TAT)는 투시법을 활용한 것으로 인간행동의 궁극적 이해를 하위조직의 연구나 고도로 제한된 조건하에서의 연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간행동의 보다 복잡한 연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그의 근본적인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여러 가지 욕구들을 구별할 수 있는 기초를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1차적 욕구와 2차적 욕구 사이에는 차이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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