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의 관리 조직 중 한 팀을 이끌고 있는 팀장으로서 나 스스로 작은 조직의 리더가 됨과 동시에, 각 부문별 리더들 및 경영진들과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계속되어 왔던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진정성’을 찾아보기 힘들어진 듯 하다. 힘이 있는 리더일수록 독선에 빠져 자신은 늘 옳다는 착각속에 살며, 아랫 사람들 역시 리더의 올바르지 않은 결정 및 행동에도 직언 대신 스스로의 출세와 무사안녕을 위해 정치적 권모술수에만 관심을 갖다가 결국, 자신이 리더가 되었을 때, 올바르지 못한 리더십으로 조직에 해악을 끼치며 나아가 인재를 잃게 되어 조직의 발전을 그르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그러던 중 이번에 ‘진성리더십’에 대한 브리핑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내 스스로 고민하고 갈구해 왔던 ‘진정성’에 대한 해답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감명이었다. 아울러, 다소 추상적 개념일 수도 있는 ‘진정성’이 바탕이 된 ‘진성리더십’이 이렇게 탄탄한 이론적 바탕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우리 스스로 진정성이 바탕이 된 조직 문화를 만들고 실천해 간다면 좀 더 건강한 사회가 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며, 스스로 ‘진성리더십’ 전파를 위한 작은 노력을 시작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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