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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거리
쇼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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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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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 송병수
현실에 대한 분석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전후 작가
1932. 3. 7(일제강점기) 경기도 개풍군 출생
한양대 토목공학과 졸업
1957년 『쑈리킴』이 문학예술 신인특집 당선
『22번지』, 『귀환설4』, 『해광선』, 『그늘진 양지』 등의 단편소설
『빙하시대』, 『대한독립군』의 장편
1965, 『잔해』로 동인 문학사 수상
1974, 한국 문학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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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수 작품의 특성
《전반기》
-한국 전쟁이 사회에 미친 영향
-전쟁의 잔혹성이 인간의 본성을 파괴시키는 지에 대한 문제 제기
《후반기》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부조리와 현실의 모순을 다각도로
파헤치는 작품
인간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신뢰감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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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시대적 특성
1950년 6.25 전쟁 이후 남북한의 산업시설, 주택, 학교 등이 거의 파괴되어 전공이 폐허로 변했다. 하지만 전쟁의 상처는 물질적인 면보다 정신적인 면에서 더 크게 남았다. 전쟁으로 민족구성원끼리의 유혈참극이 벌어지고 민족내무의 증오심이 커졌다. 전쟁으로 인해 원래부터 취약하던 경제기반은 더욱 더 어려워졌다. 미국의 원조가 있었지만 원조액의 절반은 군사원조에 충당되어 산업재건에는 적극적으로 기여하지 못했으며 민중들의 생활은 더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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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소설의 문학적 특성
- 6.25 전쟁 후의 물질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어두운 현실을 리얼리즘적인 입장에서 보여주며 비판
전후 시대의 암담한 현실을 인간에…(생략)
1) 성 그 자체로서의 성
2) 시대의 잔상에 의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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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즘
리얼리즘
현재성과 당시 시대에 적용되는 특성을 중시하는 문학. 사회현실의 부조리성을 고발하고 사실적인 표현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함
전쟁 후의 관점으로 보면 전후 시대의 피폐함과 인간성의 타락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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쑈리 킴의 전반적인 문학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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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분석
쑈리 킴
따링누나
딱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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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른 쑈리 킴
전후 사회상의 한 단면
쑈리 킴
따링 누나
딱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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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른 쑈리 킴
성 그 자체로서의 성
시대의 잔상에 의한 성
가치수단으로서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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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 그 자체로서의 성
“어떤 땐 슬며시 의젓한 데에 불러다가 사추리(남자의 성기)를 까 내놓고 그것을 좀 주물러 달라거나 흔들어 달라고 징글맞게 놀 때도 있지만, 그 장난만 말곤 양키들이 노는 장난은 뭣이고 다 신나는 것뿐이다.”
“놉보는 제 침대에 걸터앉은 채 아랫도리를 훌렁 벗더니 그것을 잡아 흔들기 시작한다. 놈은 술만 취하면 그런 짓을 곧잘 한다. 이러다간 또 언젠가처럼 주물러 달라고 할지 몰라, 쑈리는 슬며시 밖으로 나왔다.”
- 쑈리 킴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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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대의 잔상에 의한 성
“애그머니.” 하고 다 죽어 가는 소리를 치는 것이었다. 대체 웬일인가 하고 입구의 포장을 들치고 안을 들여다보니까, 글쎄 따링 누나가 그 큰 몸뚱이에 납작 깔려 얼굴이 새파래진 채 “에구 죽겠다.”고 앓는 소리를 하는데, 놈은 그 못생긴 입술로 따링 누나의 얼굴에다 마구 입방아를 찧으며 “깨, 깨, 베리 굿.” 하고 군소리만 하는 것이었다. 그 때 놈이 “까뎀!” 하고 소리 치고 따링 누나도 다 죽어 가면서도 “넌 보면 못써, 저리 가지 못해” 하고 야단 치는 바람에 더는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 쑈리 킴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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