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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묵가를 만났을 때
동양철학입문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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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
(B.C. 480∼B.C. 420)
피지배층을 대변하는 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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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지 논점
1. 겸애(兼愛)
2. 절용
3. 공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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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 1. 겸애
유가 “혼란 극복을 위해 인과 예를 갖춰야”
VS
묵가 “공동체의 이로움을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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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 1. 겸애
유가 “자연스럽게 확충되는 사랑이
실현 가능하다”
VS
묵가 “차별적 사랑은 옳지 않고,
보편적 사랑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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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 2. 절용
묵가 “장례, 음악은 사치이자 낭비이다.”
VS
유가 “인간의 감정에 자연스러운 것. 예를 위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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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 2. 절용
자묵자曰, 인인仁人이 하는 일이라는 것은 반드시 천하의 이익을 일으키고 천하의 해악을 제거하는 데 힘쓰는 것이다...그것으로 천하의 법도를 삼아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면 행하고, 이익이 되지 않으면 그만두는 것이다...
비록 몸이 편안함을 알고, 입이 단 것을 알고, 눈이 아름다운 것을 알고, 귀가 즐거움을 안다고 할지라도, 위로 이것을 상고해 보면 성왕들의 일과 맞지 않고, 아래로 이것을 헤아려 보면 만민의 이익과 맞지 않는다...바로 이 점 때문에 자묵자께서는 음악을 즐기는 것은 그르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민民에게는 세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굶주리는 자가 먹을 것을 얻지 못하는 것, 헐벗은 자가 옷을 얻지 못하는 것, 피로한 자가 휴식을 얻지 못하는 것, 이 세 가지가 백성들의 걱…(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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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이익 중심인 묵가 사상은
이기주의 양산”
VS
묵가 “묵가 사상은 이기주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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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 3. 공리주의
지금 사회의 혼란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를 살펴보니, 그것은 사람들이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 데서부터 생겨났다. 신하가 임금을 섬기지 않고 아들이 아버지를 섬기지 않는 것이 우리가 말하는 사회 혼란이다. 아들은 자신만을 사랑하고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아 아버지에게 손해를 입히면서까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동생은 자신만을 사랑하고 형을 사랑하지 않아 형에게 손해를 입히면서까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신하는 자신만을 사랑하고 임금을 사랑하지 않아 임금에게 손해를 입히면서까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사회 혼란이다.
`겸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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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 3. 공리주의
지금 각국의 제후들은 오직 자기 나라만을 사랑할 줄 알고 남의 나라는 사랑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국력을 쏟아 남의 나라를 침공하는 일을 주저함이 없이 하고 있다.
지금 각 집안의 가장은 오직 자기 집안만을 사랑할 줄 알고 남의 집안을 사랑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가세를 기울여 남의 집안을 찬탈하는 일을 주저함이 없이 하고 있다.
지금 사람들은 오직 자신의 몸만을 사랑할 줄 알고 남의 몸을 사랑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자신의 기력을 쏟아 남의 몸을 해치는 일을 주저함이 없이 하고 있다.
`겸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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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 3. 공리주의
유가 “의로움이 이익보다 먼저”
VS
묵가 “이익에서 의로움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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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 3. 공리주의
放於利而行, 多怨
방어이이행, 다원
이익만을 좇아 행동하면
원망을 많이 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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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 3. 공리주의
닭이 울 무렵부터 일어나 하루 종일 선(善)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성군(聖君)인 순(舜)임금의 무리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