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이기주의 (Psychological Egoism)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크거나 작게 서로를 도우며 살아간다. 자신의 재산을 장학금으로 내거나, 故 김수환 추기경과 같이 장기 기증이나, 헌혈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이 겉으로만 보이는 인간의 모습을 이타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일까? 심리적 이기주의라고 알려져 있는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모든 행위는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라고 설명한다.

2. 동기를 재해석 하는 전략

사람들은 가끔 이타적인 행위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행동들에 있어서 ‘이타적’이라는 용어는 너무 피상적일지 모른다. 우리가 보기에 이타적인 어떤 행위도 동기의 재해석을 통해 실제로 알고 보면 그 안에는 또 다른 이유를 알게 된다. 즉, 우리가 하는 행동에 있어 그 속에는 어떠한 이익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이타적인 행위는 실제로 그 속에는 지금보다 더 의미 있는 삶이나 사회적 인정과 개인적인 만족, 희망 등과 같은 욕구와 결부되어 있다. 이처럼 겉으로 보는 이타적인 행동들 속에서 자기중심적인 동기를 설명할 수 있다.
성악설을 주장했던 영국의 철학자 토마…(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