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차이가 크므로 혈중 T4, 유리T4, TSH 농도 및 신장과 체중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약의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임상 증세의 호전은 치료 1~2주부터 나타난다. 진단이 애매하거나 생후 초기에 확실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치료를 시작한 때에는 3세 이후에 3~4주간 투약을 중지하고 원인 진단을 위한 검사를 한다.
과량 투여 때의 증상은 불면증과 흥분, 다뇨증, 빈맥, 발한, 그리고 설사 등이 있다.
□ 예 후
치료를 생후 초기부터(6주 이내) 시작하면 대부분 성장과 발달에 대한 예후가 좋다. 그러나 아주 낮은 T4 농도, 아주 심한 골격 성숙 지연이 있는 경우는 조기에 치료를 시행하여도 지능 지수가 5~10점 낮고, 언어장애, 주의력 부족, 근긴장도 이상, 조정 장애 등이 나타나며, 20%에서 신경 감각 청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발병이 2세 이후부터 시작된 경우는 치료 후 정신 지체 등 신경학적 후유증에 대한 예후가 좋다.
■ 구개열 (Cleft palate)
palatal sheives의 정상적인 융합과정에 어떤 장애로 인해 나타난다. 즉 융합력이 부족하거나 관련된 부분의 크기가 불균형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연구개와 구개수는 융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기 보다는 구개돌기가 후방으로 연장되어 형성되는 것이므로 이 부분에 발생된 파열은 기본적으로는 경구개에 생긴 파열이 연장된 것이다.
□ 원인
유전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환경요인의 중요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 뚜렷한 증거는 없지만 영양장애도 구개파열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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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결자외, 가족중심의 아동간호학Ⅰ(개정 3판), 현문사, 2005, page : 682~694 홍창의, 소아과학,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2001, page : 215p~4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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