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및 건축구조-수당(隋唐)시대

서기 581년 수의 통치자들은 북주(北周) 지역을 지배하였고 589년 진(陳:Chen)이 멸망함에 따라 300년 이상 지속되어온 남과 북의 대치 상황은 종결되었으며, 중국은 하나의 통합된 통치하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중국에는 새로운 경제적 발전이 나타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개황 2년 ( 開皇:Kaihuang二年. A.D582 ), 수문제(隋文帝)가 왕위에 오르면서 한(漢:Han)의 장안성(長安:Changan城) 동쪽 지방에 새로운 도성(都城)인 대흥성(大興城)을 건설하였는데, 이는 당(唐)의 성장에 따라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된다. 605년 수양제(隋煬帝)가 왕위를 계승하면서 동쪽 지역에 또 다른 도성(都城:Capital)의 건설을 지시하였고, 낙양성(洛陽:Luoyang城)이라 불리던 도성(都城)이 건설되었다. 도시의 건설이 진행 되면서 이 두 도성(都城) 안에는 대규모의 건물들이 건축됨으로써 건축술의 발전을 크게 촉진하였으며, 동시에 우문개(宇文愷:YuWenKai), 염비(閻毗), 화하(和何) 등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기술자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隋)나라 주변의 봉상(鳳翔:Fengxiang), 섬서(陝西:Shaanxi)의 인수궁(仁壽:Renshou宮), 신안(新安…(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