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실현화 경향은 인간중심 접근에서 가정하는 유일한 동기이다. 전체로서의 유기체만이 이러한 경향을 보인다. 그 체계 내에는 어떤 축소된 사람이 있거나 다른 에너지나 행동의 원천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욕구 감소, 긴장 감소, 추동 감소와 같은 개념들도 실현화 경향이라는 개념에 포함되며 그것은 또한 긴장 추구, 창의적이 되려는 경향, 걷는 것을 학습하려는 경향 및 다른 자기 실현 경향 등을 포함한다.
자기 실현화 경향은 자기 구조의 발달에 뒤이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자기 내부에 상징화되어 있는 유기체 경험의 일부로서 표현되기도 한다. 자기와 유기체의 총체적인 경험이 비교적 일치한다면 실현화 경향은 비교적 통일된 형태로 남게 되며 만일 일치하지 않는다면 유기체는 그 동기의 하위 체계, 즉 자기 실현 경향과 상충되는 목표를 향해 행동할 수 있다.
② 자기, 자기개념, 자기구조
이는 `I`나 `me`의 특성에 관한 지각과 이에 대한 다른 사람 및 인생의 여러 측면들과의 관계에 대한 지각으로 구성된 조직화되고 일관된 개념적인 종합적인 개념, 그리고 이러한 지각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의미한다. 그것은 반드시 자각 내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각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것은 유동적이고 변화하는 과정이지만 어떤 특정 순간에는 측정에 의해 조작적인 용어로 부분적으로나마 정의될 수 있는 특정한 실체이다.
자기 혹은 자기개념이라는 용어는 그 사람의 자신에 대한 관점을 말할 때 사용되고, 자기구조는 이를 외적인 참조 준거에서 볼 때 더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상적인 자기는 개인이 가장 갖고 싶은 자기개념으로서, 자기에 대해 가장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모든 측면에서는 자기개념과 동일한 방식으로 정의되어진다.
③ 자기와 경험의 불일치
불일치는 흔히 지각된 자기와 유기체의 실제적인 경험 사이에서 발달한다. 따라서 개인은 그 자신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이러한 감정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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