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분석 이론 (Transactional Analysis)

교류분석에서는 마음이 구체적인 말과 행동을 결정한다고 한다. 그때 마음속에서 어떻게 구조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그와 관련된 말과 행동이 외부로 표현된다는 것이다.따라서 그때그때 자기 마음속을 진단할 수 있다면 외부로 표현되는 자신의 말과 행동의 성질을, 또 상대에의 영향이 어떠한가를 예측할 수가 있다. 만약, 그 말과 행동이 주위 상황과 상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외부표현을 참거나 마음속을 다른 상태로 조절하거나 하는 등 자기통제를 하여 서로간의 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있다.반대로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고, 그 성질을 파악하여 그 사람의 마음속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서 서로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다.
이와 같이 자기와 타인의 마음속에 대한 이해로 그 상호관계를 바람직하게 하고 집단을 활성화 시킬 수 있게 한다.

나. 자아상태와 마음
교류분석에서는 인간의 마음을 서로 다른 성질의 3가지 상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며, 이것을 자아상태라고 말한다. 자아상태란, 감정 및 사고, 이에 관련된 일련의 행동양식을 종합한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1) 부모의 마음(P)
부모의 마음은 자신을 길러준 부모로부터 받아들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