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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 입문이라는 과목인데 감상문이라니? 처음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도무지 이해 할 수 가 없었다. 자유의 미래라는 책은 무슨 책이기에 학교 서점에까지 들여놓았을까? 도무지 이해 할 수 없었던 궁금증은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고 4장까지 읽고 나서야 이해 할 수 있었다. 책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이 그림은 대체 무얼 상징하고 있으며 어떤 이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일까? 서론을 읽다말고 나는 이 그림을 먼저 찾아보기 시작했다. 인터넷 검색과 도서관에 서적을 뒤진 결과 이 그림은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이라는 그림이었다. 그림의 제목을 확인하고는 어느 정도 ‘자유의 미래’라는 책 제목과 그림의 제목을 연상하며 책의 큰 뼈대를 상상할 수 있었고 어느덧 책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가기 시작했다. 만약 자유의 여신 그림이 책과 관련 없이 다음 카페의 자료실에 올려져 있다면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보고는 어떤 상상을 할까? 아무 지식이 없다면 대충 전쟁하는 그림 정도로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그림 한 장으로 작가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또 그 소중한 자유를 위해 얼마나 많은 민중이 싸워 왔고 피 흘려 죽어 갔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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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가난하고 못 배운 자의 preference는 그저 preferenc로 끝나고, 무언가 가지고 있고 힘도 있고 돈도 있고 배운게 있는 분의 preference는 어디까지나 존중받게 되고 먹고자 하는 맛있는 밥과 편히 잘 수 있는 에이스 침대가 제공되어 편히 쉴 수 있는 것이다. 비유가 잘 되었는지는 교수님께서 평가하시겠지만 이런 비유를 통해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의 preference를 위해서는 즉 자유 민주주의, 진정한 헌정 자유를 위해서는 구성원의 경제적 능력과 교육 수준이 실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
the FUTURE of FREEDOM.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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