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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당대지방제사의 존재형태와 운용실태
唐代에 매년 실시된 국가제사에 관하여 永徽年間에 頒佈된 『祠令』은 다음과 같이 規定하고 있다. 이밖에 唐代의 國家祭祀에 관한 기록은 『大唐六典』卷4, 祠部員外郞條와 『大唐開元禮』,『大唐郊祀錄』등에도 보이는데, 永徽祠令을 포함해 앞의 세 권의 내용은 대략 일치하지만, 禮官 王涇이 貞元9년(793)에 修撰한 『大唐郊祀錄』은 天寶年間 이후에 달라진 禮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몇 가지 차이점을 보여준다. 우선 大祀에 九宮貴神과 太淸宮이 추가되었고, 『大唐六典』,『大唐開元禮』에서 中祀로 첨가된 孔宣父, 齊太公의 호칭이 文宣王과 武成王으로 격상된다. 또한 중앙차원의 靈星, 風師, 雨師가 중사로 격상되고, 雷神에 관한 제사가 첨가된다. 이 부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高明士의 「唐代敦煌官方的祭祀禮儀」『1994年敦煌學國際硏討會論文集-紀念敦煌硏究院成立50周年』, 蘭州:甘肅民族出版社, 2000년 6월, 36-38쪽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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昊天上帝·五方帝·皇地祇·神州·宗廟爲大祀, 日月·星辰·岳鎭·海瀆·先農等爲中祀, 司中·司命·風師·雨師·諸星·山林·川澤之屬爲小祀, 州縣之社稷·釋奠及諸神祠, 亦…(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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等 自然災害가 發生할시에 臨時적으로 행하는 祭祀儀禮로 파악 할 수 있고, 그 나머지 것만이 定期적인 지방제사라는 점을 알 수 있다. 『開元禮纂類一』「吉禮十二」, 『通典』卷 第120, 3071-83쪽.
그러나 臨時적인 것이든, 정기적인 지방제사이든 간에 祭祀의 準備過程과 齋戒, 祭祀당일의 禮儀과정, 祝文等의 諸般規定이 『大唐開元禮』에 모두 상세하게 나와 있는데, 심지어는 가장 基層의 行政單位라고 할 수 있는 里에서 행해지는 社稷儀禮儀에 관해서도 詳細한 기록이 남아있다. 여러 지방제사가운데 가장 基軸이 되는 것은 역시 사직제사이기 때문에 여기「諸里祭社稷」에 규정된 의례의 내용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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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제사체계와 민간신앙의 관계에 관한 연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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