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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실험]
1. 같은 명주일지라도 마찰시키는 물체에 따라서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는가?
같은 명주일지라도 마찰시키는 물질이 털가죽이나 유리처럼 전자를 잘 가져가는 성질을 갖고 있으면 명주에 있는 전자는 마찰시키는 상대 물질로 이동하여 명주 자체는 +의 전하를 띠게 된다. 반대로 마찰시키는 물질이 에보나이트나 셀룰로이드 같은 전자를 잘 주는 물질이라면, 명주에 전자가 들어오게 되어 전체적으로 -의 전하를 갖게 된다.
2. 1), 2), 3)에서 일어난 대전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 이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인가?
마찰전기 현상이다. 일단 원자 모형으로 설명하자면, 원자는 +인 원자핵과 -인 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물체를 마찰시킬 때, 원자핵이 전자를 끌어당기는 힘보다 마찰에 의해 전자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힘이 더 커져서, 다른 물질로 전자가 이동하게 되면 마찰전기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 마찰전기는 대전열 순서(물체를 마찰시킬 때 +전기를 띠기 쉬운 순으로 나열한 것)에 의해 +나 -의 성질을 갖게 된다.
3. 대전된 명주를 도체 막대에 갖다 대었을 때 일어난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인가?
정전기 유도현상이다. 전기력 의 경우에 같은 --나 ++끼리는 서로 미는 척력이 발생하고, 서로 다른 -+나 +-사이에서는 서로 끌어당기는 인력이 발생하므로, 도체막대 가까이에 어떤 전하가 존재하고 있다면, 전하가 가까운 쪽의 도체 막대에는 전하와 반대되는 성질의 전하가 몰릴 것이고(전자가 이동), 그 반대편에는 반대되는 성질의 전하가 몰리게 된다.
[두 번째 실험]
1. 두전하가 같은 부호와 다른 부호일 때 각각 전기력선의 모양은 어떤 식으로 달라지는가?
두 전하가 같은 부호일 때엔, 전기력선이 전하를 중심으로 모든 방향에 걸쳐 직선으로 퍼져나가나, 전기력선이 서로 만나지 않기 때문에 두 전하 사이에서 전기력선이 서로 평행에 가깝게 휘게 된다.
두 전하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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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유도실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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