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문학에 관하여

시간여행은 비록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과학소설의 가장 인기있는 주제 중 하나이다. 미래와 접촉할 수 있다던가 과거의 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은 이 집트의 고대 예언가나 그리스의 신탁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수천 년 동안 인류를 매혹시켜왔다. 사실, 수세기동안 과학자, 철학자 그리 고 시인들은 시간이동이나 타임 패러독스에 대한 사변에 전념하여 이 난해한 주제에 대해 셀 수 없이 많은 이야기, 논문 그리고 논쟁을 쏟 아냈다. 그러나 (스스로의 의지대로) 시간 속을 왔다갔다한다는 개념 은 매우 단순한 원리에 수많은 관점과 관습이 결합된 현대적인 개념이 다. 만약 다른 3차원이 따라서 여행하는 4번째 차원이 시간이라면, 시 간여행이란 인간 (혹은 외계인이) 그의 의식이나 신체를 과거나 미래 로 투사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이런 개념은 이 장르의 시초라 할 만한 작품 중 하나에서 잘 드러난다. 챨스 디킨스 Charles Dickens의 _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_(1843)은 시간여행 이야기의 완 벽한 전형을 보여준다. 불쌍한 스크루지가 영혼에 사로잡혀 과거와 일 어날 수도 있는 미래를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