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 Mother(아직 나에게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

서론 : 신체적 결함과 삶
인간의 사회적 활동은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개인으로서 자신이 속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의 발전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사회는 또 다시 개개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서 사회를 유지해 간다. 이러한 사회적 과정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만의 이상을 추구하며 이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며 또한 자신의 노동의 결과에 대하여 만족을 하며 살아간다. 한 사람이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서 선택한 수단이 직업이다. 그러나 이러한 직업마저도 우리는 타인과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생각을 해야만 한다. 때문에 신체적 결합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나 장애인이 직업을 구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것도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우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선입관은 극히 부정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애인의 내적인 능력, 실질적인 능력을 고려하기보다는 외적인 용모나 혹은 신체적 결함으로 인해 일을 잘 처리할 수 있을까라는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장애인을 바라보게 된다. 이러한 시선의 대상이 여성 장애인이라면 그 시선은 더욱 따가우리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한 결과이다.
본론
1.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