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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도 집접회로를 사용함으로써 기억용량과 신뢰도는 더욱 증가되고 가격도 저렴하게 되었으며 초고속화된 컴퓨터를 제4세대 컴퓨터라 한다. 고밀도 집접회로란 집접회로의 제조기술이 발달하여 하나의 실리콘 크리스탈 웨이퍼에 수백개의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레지스터, 콘덴서 등으로 구성된 회로를 소형으로 만들어 넣은 것이다. LSI회로는 그 크기가 더욱 소형화된 VLSI회로로 발전하여 제5세대 컴퓨터의 밑바탕이 되었다.
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본 컴퓨터의 역사
1. 제 1 세대 소프트웨어
제1세대 컴퓨터에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엄밀히 구별되지 않았다. 초기의 컴퓨터는 프로그램이 내장되지 않고 종이 테이프로 계산순서를 읽어 한 명령이 종료되면 다음은 무엇을 할 것인가는 이 종이 테이프를 읽어가면서 계산하는 방식이 많았다. 이와 같은 방식을 외부 프로그램 방식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곤란한 문제에 대하여 해결책을 찾아낸 이가 프린스턴 대학의 Von Neumann 교수이다. 1947년 그는 모든 명령 하나하나에 고유의 수치를 주어 데이터 수치와 같이 이것을 기억 장치에 기억시키도록 제안했다. 이러한 방식을 프로그램 내장방식이라 하며 현재 컴퓨터의 기본적인 기능이 되었다.
2. 제 2 세대 소프트웨어
기계어에 의한 프로그래밍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일단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나면 그것을 수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고안된 것이 어셈블리 언어이다. 이것 또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용자가 프로그램하기에는 여전히 불편하여 컴파일 언어라 불리우는 고급 언어들이 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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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역사_200934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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