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하위유형 Ⅱ(10%) : 일반적으로 정보의 빈약, WISC-R의 산수 및 그림 맞추기 항목에서 열악, 학업영역에서 중증장애, 행동척도에서 교사가 비교적 낮다고 평가함, 생각이 얕고 적의를 많이 나타낸다고 판단함, 과제 지향성이 매우 나쁨.
③ 하위유형 Ⅲ(47%) : 93%가 남자, WISC-R에서 개념기능이 평균 이상, 학과에서 輕度 장애를 보임, 빈약한 과제 지향성, 사회적으로 외향적임.
④ 하위유형 Ⅳ(10%) : 학업영역에서 中度(moderately)장애를 보임, 행동장애의 중후가 없음, 평균적인 구어기능, 연속적 및 공간적 기능의 장애 등이다.
2. 학습장애자의 연령별 분포 특징
학습장애 부모들과 전문가들을 처음에는 초등학교 단계에서 학습장애 아동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주장하였으나, 그 후로 학습장애가 모든 연령층에서 일어나며, 또 각 연령단계에서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각 연령 집단(취학 전, 초등학교, 청소년기, 성인)은 서로 다른 정도의 습득기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학습장애의 특징은 나이 수준에 따라 요구가 크게 다르다.
1) 취학전 시기의 학습장애
교육자들은 일반적으로 취학전 아동들에게 학습장애라는 명칭을 붙이기 싫어한다. 이러한 이유는 나이가 어릴 때는 성장율을 예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아동을 간단하게 “위험성이 높은 아동”이라고 판별하고, 조기 중재는 매우 효과적이며 교육 효과가 매우 높다는 것을 경험과 연구에서 찾을 수 있다(Lerner, Mardellczudnowski & Goldenberg,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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