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행동주의 모델의 역사
20세기 초 러시아의 파블로브(Ivan P. Pavlov)와 손다이크(Edward L. Thomdike)의 실험에서 발달한 행동주의이론은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그리고 인지적 학습이라는 세가지 접근방법으로 분류된다. 먼저 고전적 조건화(classical conditioning)는 파블로브의 개실험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인간이 환경적 자극에 수동적으로 반응하여 형성되는 행동, 즉 반응적 행동(respondent)을 설명하려는 접근방법이다. 울페(Wolpe), 라자루tm(Lazarus, Eysenck) 등은 이러한 고전적 조건화 이론은 공포증(phobia)치료에 적용하였으며, 이후에 체계적 둔감법이라는 기법을 발달시켰다.
조작적 조건화(operant conditioning)는 신체적 반응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고 개인의 통제 하에 있는 조건화를 연구한 손타이크(Thorndike)의 실험결과에서 발전된 것이다. 조작적 조건화에서는 인간이 환경적 자극에 능동적으로 반응하여 나타내는 어떤 강화가 없으면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스키너(Kinner)는 손다이크(Thorndike)의 조작적 조건화의 개념을 활용하여 인간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적 기법을 개발하여 임상에 적용하였다. 이러한 행동주의적 치료절차와 기법을 사회복지실천분야에 적용한 대표적인 집단이 Michigan 대학교의 교수들이다.
인지적 학습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요인의 역할을 설명하려는 접근방법이다. 이러한 인지적 학습이론에 속하는 이론으로는 반두라(Bandura)의 사회학습이론(social learning therapy), 마호니(Mahoney), 마이켄바움(Meichenbaum)등의 인지적 행동치료(congnitive behavioral therapy)등이 있다.
행동주의 모델은 신경증에 대한 둔감법(desensitization), 알코올중독자에 대한 혐오요법, 이완 및 자기주장 기술훈련 등에 이용되었다. 이후 1940년대 후반에 시작된 연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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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것으로 보았다.
스키너는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보상이 주어지거나 긍정적 강화를 받는 방향으로 유기체는 행동하게 되며, 강화를 얻기 위해 환경을 ‘조작’하는 것을 학습하게 된다는 것을 밝혔다. 이것은 반응 전의 조건이 아니라 반응의 결과 즉, 반응 뒤의 자극(강화)과 연합에 의해 그 반응이 학습된다는 것이다. 강화된 반응은 반복되는 경향이 있고, 강화되지 않은 또는 처벌된 행위는 다시 발생할 확률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