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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자 문
1. 천자문의 유래
2. “日月(일월)은 盈(영측)하고 辰宿(진수)는 列張(렬장)이라”
3. “閏餘(윤여)로 成歲(성세)하고 律呂(율려)로 調暘(조양)하니라”
4. “奄宅曲阜(엄택곡부)”
5. “坐朝問道(좌조문도)하니 垂拱平章(수공평장)하니라”
6. “遐邇壹體(하이일체)하여 率賓歸王(솔빈귀왕)하니라”
7. “劍號巨闕(검호거궐)”
8. “桓公(환공)은 匡合(광합)하여 濟弱扶傾(제약부경)하니라”
9. “綺回漢惠(기회한혜)”
천자문을 만든 주흥사가 그랬듯이, 저자 김성동은 이 책을 통해서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다방면에서 현시대와 세태를 표현하고 있다. 흥미로운 일은, 저자의 고조부가 김金자 병炳자 선善자라는 사실이다. 참으로 신기하게 고조부로부터 하도와 낙서도 물려받았다. 저자 김성동이 천자문을 통해서 해석한 현 시대상황의 분석에는 `후천개벽의 대변국`이라는 개벽관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오고 있다. 천자문은 한문 공부의 입문서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천자문의 사자성구가 두 구절씩 여덟 글자가 짝을 이루어 하나의 문장으로서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해보면 `그게 한 문장이었나? 그냥 글자 한 자, 한 자를 공부하는 것인 줄 알았네.` 하는 반응이 그렇다.
1. 천자문의 유래
천자문의 유래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남북조시대 양나라의 무제가 신하인 주흥사(周興嗣: 470?~521)에게 왕희지의 글씨 가운데 천자를 뽑아서 하룻밤 사이에 한 편의 글을 만들라고 명령한다. 이는, 주흥사가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죽음의 벌을 받게 되자 황제가 그의 재주를 아까워해서 내린 명령이었다. 그래서 주흥사는 목숨을 걸고, 사자성구로써 총 250구를 완성하여 천자문을 다 짓고나서 그 하룻밤 사이에 그만 머리칼이 하얗게 다 세었다고 전해진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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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wp_01_.gif "독후감 - 천자문 (김성동)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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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천자문 (김성동).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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