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TV 수신료분리징수에 대해 한나라당의 방송법 개정 움직임에 대한여러분의 의견은 어때요?
일단 전기요금에 강제 징수하는것은 시청료를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고 있구결정적으로 다른 어느나라의 공영방송도 수신료를 전기요금에 통합한 경우 없다는 점이죠.또한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봐야할겁니다. 그래야 정부의 입김을배제하고 독립적인 언론으로서 활동 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시청료 분리징수를 해야만 kbs의 숙원인 시청료 인상이 가능합니다.지금과 같은 통합 징수에서는 시청료 인상이 많은 반발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 체제이기 때문이죠.
SBS 시청자위원회는 왜 빠졌나
[속보, 사회] 2003년 12월 02일 (화) 16:12
[오마이뉴스 김동민 기자]KBS와 MBC, EBS 등 3개 방송사 시청자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 한나라당이 국회에 제출한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청자위원회는 시청자를 대표하여 방송(사)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법정기구이다. 당연히 뉴스나 프로그램뿐 아니라 방송구조 등 방송현안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문제는 SBS 시청자위원회가 빠졌다는 사실이다. 왜 빠졌을까? SBS 시청자위원회는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자는 한나라당 주장에 찬성하기 때문인가?
SBS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인 유재천 한림대 교수는 KBS 임헌영 시청자위원장으로부터 참여 권유를 받았다. 이에 대해 유 위원장은 민영방송이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거부했다고 한다. 여기서 유 위원장의 견해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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