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Aquinas의 교육사상

오늘날 인류 문화의 발전과 풍요는 바로 교육의 소산물이다. 고금을 통하여 교육은 인류 문화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오늘의 현대 사회가 누리고 있는 진보된 과학 문명의 利器 역시 교육에 의해 축적된 인간의 지식과 기술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그러나 고도로 발달된 과학 문명에 힘입은 오늘의 사회는 날로 전문화, 기계화, 자동화되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전문화의 경향은 동시에 非人間化를 초래하고 있다.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도 입시 위주의 지식 중심 교육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인간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잠재능력을 발굴해 냄으로써 완전한 인격체로 발전시키고 그러한 개인들을 다른 사람과 완전한 조화를 이루도록 양육하는데 있다5)고 본 Thomas의 교육 사상은 전인교육의 의미에서 본 교육철학적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Thomas의 사상에 의하면 정신과 물체의 존재를 다같이 인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동등시하지는 않았다. 초자연적으로 계시된 진리가 자연적인, 즉 논증할 수 있는 지식보다 우월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 그는 이성을 가진 피조물이 하느님으로 향하는 과정을 도덕이라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