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차시
(1) 주제 - 나는 뚱보일까?
(2) 목표
- 여러 가지 비만 측정법을 조사하여 자신의 비만도를 측정하고, 비만의 정의를 내릴 수 있다.
뉴스제공시각 : 11/13 19:09 출처 : 한겨레신문 제목 : [교육] `자녀에 큰 기대하면 찐다`
초등학생은 뚱뚱한 어린이일수록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또 가정에서보다는 학교에서 또는 개인적으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13일 강릉대 식품과학과 김은경 교수와 연세대 식품 영양학과 김미경 교수팀이 13일 강릉에 있는 도시형 6곳, 농촌형 3곳 등 9개 초등학교 5·6학년 남학생 277명, 여학생 231명 등 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 어린이들은 가정에서(38.5%)보다는 개인적으로(47.1%) 또는 학교에서(47.9%)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가정 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반면 개인적 스트레스는 여학생이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 또 초등학생들의 비만도는 학교와 관련한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외모와의 상관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모의 기대 △불안정한 거주상태 △형제에 대한 열등감 △학업성적에 대한 부모의 기대 등의 차례로 분석됐다. 체지방 비율 또한 외모와의 상관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교사의 불공평한 수업방식 △건강 △부모의 기대 등의 차례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이 개인적으로 또는 가정이나 학교생활을 통 해 받는 스트레스가 매우 크지만 이를 건전하게 해소시키기 보다는 불균형적인 식생활 등 소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며 “어린 이 비만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요인 해소와 함께 적 극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한 상담·교육과 함께 식습관 개선 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 팀의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가 1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여는 97년 가을학술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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