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갈로티 줄거리 및 분석자료 - Emilia Galotti` von G.E.Lessing

매일 아침 성당에서 에밀리아가 미사를 드리러 간다는 것을 아는 영주는 성당으로 달려가 에밀리아에게 말을 걸어 보려는 마음을 먹게 되고 성당에서 미사 중에 그녀에게 그의 사랑을 얘기한다. 한편 아피아니를 찾아간 마리넬리는 오늘중으로 영주의 사신으로서 임무를 띠고 마사국 공작에게 가야 한다는 영주의 결정을 그에게 얘기한다. 하지만 그러한 시종의 계략은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마리넬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안젤로와 그의 부하를 시켜 강도로 가장하게 하고 결혼을 위해 가고 있는 마차를 습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아피아니 백작은 안젤로의 총에 그는 죽게 된다. 그는 클라우디아에게 마리넬리의 이름을 경악에 찬 어조로 말하며 죽는다. 그리고 마리넬리의 하인 바티스타는 에밀리아를 도살로 별궁으로 데려온다. 영주는 교묘하고 비겁하게 만들어진 음모의 포로가 된 에밀리아를 능욕하려 하고 있다. 클라우디아가 딸을 찾아 그 곳으로 오게 되고 백작의 마지막 어조에서 모든 것을 알아차린 그녀는 마리넬리에게 분노한다. 한편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아버지 오도아르도는 오르시나를 만나게 된다. 오르시나는 이미 영주로부터 배신을 당…(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