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평화회의와 베르사이유 체제(1919-1930)

윌슨의 주장의 요점은
첫째, 민족자결의 원칙; 미국의 독립선언 및 헌법의 기본원리로서 [정부의 권력은 피치자의 동의에 의존해야 한다]는 데 기초를 두고 이것을 국제정치에도 통용할 수 있다고 확신하여 제민족의 자주, 자결을 강조함--민족주의
둘째, 국제연맹의 원칙; 미국의 각주의 권한과 합중국의 권력의 조화에 표현된 원리를 기초로 한 것이므로 이것이 또한 국제정치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함. 윌슨은 18세기의 민족주의적, 자유주의적, 진보적, 또 민족주의적 운동의 결실을 대변함. 그는 유럽의 과거 국제회의(비엔나회의)는 사악한 면이 있었고 과거의 외교는 전쟁을 야기시켰다. 세력균형의 권력정치는 인민의 이익과 소수민족을 억압했고 강대국의 전유물로 행사했다고 유럽외교를 비판함.
b. 세력균형주의
윌슨은 유럽의 세력균형주의는 영구히 부인되어야 했음에도 영국, 프랑스 등의 주요 연합국은 자국에게 우리한 세력균형체제를 수립하려고 노력했다.
프랑스; 역사적 구적관계에 있는 독일을 재기불능케하기 위해 자국과 그 우방을 강화하려함.
영국; 전통적인 대륙정책에 의거하여 유럽대륙의 세력균형을…(생략)

a. 미국; 가장 적은 희생으로 연합국승리에 공헌하고 회의의 중재자로 주도권을 장악함. 회의의 목적--배상이나 병합등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14개조오 특히 국제연맹의 창설에 주요목적을 둠.

b. 불; 연합국중에서 인적, 물적으로 가장 큰 희생을 치루어서 독일을 재기불능상태로 만들려함. 목적--알사스,로렌의 회복, 자아르지역의 획득, 라인강 좌안의 취득.

c. 영국; 독일해군과 독일식민지의 획득 등 전쟁목적을 휴전조약으로 달성함. 유럽대륙의 전통적 세력균형의 확립을 추구했으나 지나친 독일의 약화도 반대하여 불과 이해관계가 받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

d. 이태리와 일본; 이는 아드리아해의 피우메(Fiume)의 취득을 원하고, 일본은 산동의 독일이권과 독령 남양제도의 취득(사이논지, 마끼노)을 원함

e. 독일; 가장 가혹한 평화조약을 체결. 많은 영토와 식민지을 상실함하여 대국에서 소국으로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