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ences in Similiarities-Applying Hofstede model to UK and US

할 수 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영국의 문화는 급속도로 파급되었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인도에 이르기까지 영국은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렸다. 영국 본토는 작지만 그 영향력은 세계사에서 중요하게 다룰 만큼 대단하다. 세계적으로 선진국들의 모임이라 일컫는 OECD에서도 영국의 입지는 아직까지도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미국은 강대국의 면모로써 자리 잡았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경제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으며, 이에 따른 막강한 군사력과 여러 방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의 영향력이 컸던 만큼 아직까지 미국은 영국의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문화권의 영국과 미국의 광고는 연구해 볼 가치가 있는 것이다.
미국의 역사는 그리 길지가 않다. 하지만 태초로 거슬러 가본다면 영국의 전통을 이어받은 나라이기에 아직까지도 영국의 문화가 잠재되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광고가 가지고 있는 속성들은 연구 필요성이 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광고는 특정 집단의 가치관을 나타낸다. 이 연구에서 도출될 결론은 두 나라의 광고를 통해 같은 문화권이라도 어떤 점이 다르게 나타났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2) 가설
영국과 미국의 역사적인 연결고리에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존재할 것이다. 공통점이라 하면 그들의 문화가 동일선상에 있었다는 의미일 것이며, 차이점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문화와 가치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언어는 같지만 대서양을 가운데에 두었다는 점에서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동떨어져 있음은 차이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두 나라의 문화가 달라졌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할지라도 지리적인 조건과 인접해 있는 나라들의 문화가 어떠한지에 따라서 양국의 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더군다나 미국은 다양한 인종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과 표현에 있어서 영국과의 차이점을 예견해 볼 수 있다. 광고 또한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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