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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 성경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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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잡지
4년 경자(庚子) 가을 7월 10일 병술(丙戌)
요양성
몽골족
심양
심양고궁
속재필담(粟齋筆談)
예속재
사회구조 비판
위조품
12일 무자(戊子)
낙타
고동록(古董錄)
13일 기축(己丑)
언어관습
14일 경인(庚寅)
일판문과 이도정
십강자 상가제도
이도정의 ‘은적사’
연대의 ‘팔백망’
소흑산
심양의 사찰- 성경가람기(盛京伽藍記)
성자사
만수사
실승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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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연암이 처음 만난 청나라의 대도시로 사방을 둘러본즉 ‘넓디넓은 벌에 아무런 거칠 것이 없다’고 함.
성경잡지
청나라의 만주족들이 처음 근거지로 삼았던 곳, 중원 전체를 통일하지 못했던 시기 처음 나라를 세우고 수도로 삼았던 곳
<성경잡지>
십리하(十里河)에서 소흑산(小黑山)에 이르는 5일간에 겪은 일을 필담(筆談) 중심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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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성(城 )
‘천하의 안위(安危)는 늘 이 요양의 넓은 들에 달렸으니 이곳이 편안하면 천하의 풍진(風塵)이 자고, 이곳이 한번 시끄러워지면 천하의 싸움 북이 소란히 울려댄다. 이곳은 중국으로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터전이어서, 비록 천하의 병력을 기울여서라도 이를 지킨 뒤에야 천하가 편안할 수 있을 것이다.’
4년 경자(庚子) 가을 7월 10일 병술(丙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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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蒙古)
연암은 몽골족을 ‘코가 우뚝하고 눈이 깊숙하며 험상궂고 날래고 사나운 품이 인간 같아 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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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다시 금가루를 이겨 칠하였으므로, 불을 오래 담으면 저절로 붉은 빛이 나타나는 것인데, 이거야 어찌 민간에서 함부로 흉내낼 수 있겠습니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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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선생이 이렇게 진심을 보여주시니까요. 저는 내일 아침 일찍 북경으로 떠날테니, 바라건대, 선생은 문방ㆍ서화ㆍ정이(鼎彛) 등 여러 가지에 대하여 고금의 동이(同異)와 명호(名號)의 진위(眞僞)를 기록하셔서 어두운 길에 지남(指南)이 되도록 해주시면 어떻겠습니까.”
하니, 전생은,
“선생이 만일 이것이 소용이 있으시다면 그건 어렵지 않습니다. 곧 《서청고감(西淸古鑑)》과 《박고도(博古圖)》 중에서 제 소견을 첨가하여 깨끗이 써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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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에, 나는,“왜, 내게 알리지 않았어.”
하고 꾸짖었더니, 창대는,“그때 코 고는 소리가 천둥치듯하와 불렀사오나 아니 깨시는 걸 어찌하오리까.”
한다. 나는,“그 꼴이 어떻게 생겼더냐”
하고 다시 물었더니, 창대는,“정말 형언하기 어렵습디다. 머리를 쳐들면 거위 같기도 하려니와, 눈을 떴다는 것이 청맹과니와 같사옵더이다.”
한다. 나는,“그게 과연 낙탄가보다. 그 크기가 얼마만하더냐”
하니, 그는 한 길이나 되는 허물어진 담을 가리키며,“높이가 저만하더이다.”
한다. 나는,“이 담엘랑 처음 보는 물건이 있거든 비록 졸 때거나 식사할 때거나 반드시 알려야 한다.”
하고, 타일렀다.
12일 무자(戊子)
연암의 호기심과 왕성한 지식욕을 볼 수 있는 구절
연거푸 이틀 밤을 잠을 설치었으므로 해 뜬 뒤에 고단함이 더욱 심하였다. 한숨 달게 잤더니, 정신이 비로소 맑아지고 주위의 물색이 한층
더 새롭다. 장복은, “아까 몽고 사람이 낙타 두 마리를 끌고 지나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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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연암을 위해 예속재에서 만난 인연이 고동(古董)의 명목을 기록한것을 써 남김
고동록(古董錄)
문왕정(文王鼎), 소보정(召父鼎), 아호부정(亞虎父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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