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 [경제학] 인플레이션과 실업에 관해서

가장 명백한 원인으로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과도한 통화 공급의 증가이다. 1920년대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음식점에서는 종업원이 30분마다 식탁 위에 서서 새로운 가격을 알려 주었다.

본론

1. 인플레이션과 실업의 관계

‘인플레이션과 실업은 단기적으로 상충관계에 있다. ‘ 라는 이 말은 필립스가 실업률과 임금 인플레이션율 사이에 부의 관계가 있음을 나타낸 말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경제학자들이 사용하는 필립스 곡선은 세 가지 면에서 그때와 다르다.¹
첫째, 임금인플레이션 대신 가격인플레이션으로 대체하였다. 이 차이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가격인플레이션과 임금인플레이션은 밀접히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임금이 급속히 오르는 기간 동안에는 가격도 급속히 상승한다.
둘째, 기대 인플레이션을 포함한다. 이는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과 에드먼드 펠프스(Edmund Phelps)의 연구 덕분이다. 1960년대 노동자오인 모형을 연구하면서 이 두 경제학자는 총공급에서 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셋째, 공급충격을 포함한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즉 OPEC) 때문이다. 1970년대 석유수출국기구는 세계 석유가격을 대폭 상승시켰으며 이로 인하여 경제학자들은 총공급에 대한 충격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필립스곡선을 분석하는 방법은 달라졌지만, 아직까지 오늘날의 경제학자들 대부분은 인플레이션과 실업사이에 단기적으로 상충관계가 있다는데 동의한다. 다시 말해 1~2년의 단기간에는 정부의 경제정책이 인플레이션과 실업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단기 상충관계는 1980년대 전반기와 같이 인플레이션과 실업이 매우 높은 수준이었거나, 1990년대 후반기와 같이 매우 낮은 수준이거나 관계없이 존재한다.

2. 총공급방정식으로부터 필립스곡선의 도출

최근의 필립스곡선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율은 다음 세 가지 요소에 의존한다고 한다.

▷ 기대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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