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아시아에서의 사회공헌
1.서론
1) 사회중시경영
2) 한국기업의 사회공헌흐름과 상황
2.본론
1) 포스코
(1) 기업소개
(2) 아시아 사회공헌 활동
(3) 사회공헌의 효과
2) 유한킴벌리
(1) 기업소개
(2) 아시아 사회공헌 활동
(3) 사회공헌의 효과
3) 대한항공
(1) 기업소개
(2) 아시아 사회공헌 활동
(3) 사회공헌의 효과
3.결론
1) 요약
2) 시사점 및 보완
3) 나아가야 할 방향
1. 서론
1) 사회중시경영의 흐름
사회중시경영은 기업이 이윤 추구와 동시에 사회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존속할 수 없다는 ‘지속가능경영(Corporate Sustainability Management)’을 기초로 한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주주중시경영(Stock Holder중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종업원, 고객, 주주, 사회단체 등 기업에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를 함께 고려하는 경영(Stake Holde중심)이 현대 사회에서는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1차 이해관계자인 기업주, 주주, 경영자, 종업원, 2차 이해관계자인 고객, 협력업자, 경쟁자, 노동조합, 3차 이해관계자인 지역주민, 소비자 단체, 정부, 여론 등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책임경영은 윤리경영, 투명경영, 사회공헌, 환경보호, 나눔경영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오늘날 기업이 속해 있는 사회와의 관계를 바람직하게 설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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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이전의 한국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최고 경영자의 개인적 취향 혹은 신념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특히 1990년대 이전의 시기는 기업의 사회공헌이라기 보다는 기업가의 사회공헌이 주도하는 시기였다. 사회공헌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가가 운영하는 회사인가 아니면 그렇지 않은 회사인가가 기업의 사회공헌도를 평가하였다. 엄밀히 말해서 기업자체 논리로 이루어진 사회공헌이 아니다. 기업의 업태와 상관없이 그 사회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가 사회공헌의 주제가 되었다. 비교적 스케일이 큰 사업들이 진행되었다. 기업가들은 국가의 발전단계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에 대한 해안을 가지고 애국적 견지에서 사업을 추진하였다.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는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유한공전 등 교육기관을 설립하였다. 교보생명의 창업자는 교보문고라는 대형서점을 한국사회의 문화적 인프라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대국적 견지에서 설립하였다. 지금은 사업모델이지만 당시에는 철저히 사회공헌모델이었다. 70, 80년대 한국에서는 많은 장학재단들이 설립되었다.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인재양성이라는 역할을 위해서 기업가 들이 발 벗고 나서게 되었다. 국가의 재정능력이 충분하지 않고 광범위한 개인들의 기부문화도 발달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사회적 문제와 필요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상당한 실력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의 역할이 활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가는 사회적 필요를 매꾸어 주는 유일한 대안이었다.
IMF이후 삼성을 주도로 몇몇 기업들에서 기업사회공헌에 대한 체계적 투자가 이루어졌다. IMF는 한국 기업들의 생존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던져졌고 경영전략의 업그레이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된다는 정서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어갔다.
국내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하여 기업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대 수준은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지속적으로 높아져가고 있다. 정부의 경우 기존의 비공식경로를 통한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