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의 떠오르던 스타, 경제 위기의 스타 되다.
-스페인포르투갈의 역사와 문화-
1. 서 론
2. 본 론
(1) 古代의 스페인포르투갈
1)초기의 이베리아 반도 - 유럽으로부터의 고립 가까운 아프리카
2) 히스파니아 - 로마와 카르타고, 그리고 지중해 문화로의 편입
(2) 中世의 스페인포르투갈
1) 이슬람 문명과의 만남
2) 대제국으로의 도약 - 국토회복운동과 지리상의 발견
(3) 近現代의 스페인포르투갈
1) 해가지지 않는 제국의 몰락
2) 스페인 독립운동과 식민지의 상실
3) 스페인 내전과 이베리아의 군사독재정권
3. 결 론 - 스페인포르투갈 역사의 意義
1. 서 론
`포르투갈 정부의 긴축정책에 반발하는 시위`
‘PIGS’라는 용어가 있다. 이 용어는 포르투갈(Portugal), 이탈리아(Italy), 그리스(Greece), 스페인(Spain)의 나라 명칭의 철자 앞부분만 따서 종합하여 붙인 명칭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에서 이들은 특히 유럽의 핵심이라고 불릴만큼 그 문화에 있어서 유구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문화와 역사 이외에도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유로화를 쓰는 유럽 국가들 가운데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들이라는 것이다. 마치 점점 살이 쪄서 자신의 몸을 가눌 수 없는 돼지(PIG)처럼 말이다.
특히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그 정도가 심하다. 이 나라들은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긴축재정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노동자들의 항의 파업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에서는 지하철 노조가 총 5번의 파업을 벌였다. 지하철 노조가 현재 국회에서 심사 중인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공무원 노조도 임금 삭감에 반대하며 전국적인 파업을 벌이고 있다. 포르투갈은 지난 2xxx년 5월에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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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였고 低인플레이션, 低실업률, 환율 안정 등으로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고 있던 나라였다.
뿐만 아니라 영국이나 프랑스가 백년전쟁 이후로 겨우 봉건제의 틀에서 벗어나 왕권을 안정시키며 서서히 국가의 기틀을 바로잡아 나아갈 때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미 수많은 식민지를 차지하여 거기서 나온 부를 바탕으로 확고한 절대주의 왕정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유럽내의 영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 멕시코와 카리브해, 태평양의 필리핀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역들이 모두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배가 거치지 않은 곳이 없었다. 멕시코와 안데스 지역의 광산에서 나오는 무수한 금과 은들은 이들의 금고를 부유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식민지들과 금은보화는 어디로 가버린 채 조그마한 이베리아 땅의 본국조차 제대로 건사하기 힘든 지경에 이른 것인가
本稿에서는 이러한 이유에 대해서 나름대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를 설명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먼저 제국주의 국가로 들어서게 된 이유와 그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한다. 유럽의 변방에 불과하던 이베리아 반도가 어떻게 해서 세계의 중심이 되었으며 그 기반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해 알아야만 스페인, 포르투갈에서의 제국주의 성립이 어떤 맥락에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게 가장 먼저 제국주의 국가를 형성하고도 왜 지금까지 세계의 주역이 되지 못하고 영국과 프랑스에 밀려서 2등 국가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도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고찰이 현재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그 전망을 살펴보는데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쇠퇴와 몰락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역사와 문화가 우리에게 분명하게 시사해 주는 것이 있을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그것을 짚어보고자 한다. 세계화 시대라고 불리는 현재,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현재 우리나라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