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국문학] 임진록(壬辰錄) 작품 분석인문사회레포트

[사회과학] [국문학] 임진록(壬辰錄)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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쥭음을 보고 로야, 쌍봉투고을 쓰고 삼쳔 근 쳘갑을 닙고 두 닙을 버리고 이랄 갈며 달여드러, 츙남의 머리 버혀 들고 살며 삼십만 군얼 한 칼노 쥭이고 조션 람을 씨읍시 쥭이고 경긔로 올나 가더라.
잇, 젼하 츙남을 보고 승젼 소식을 일 고 시더니, 쳬탐이 보되,
“졍원슈 쳥등을 버히고 불이 쳥졍의게 쥭고 지금 젹셰 당당오니, 밧비 방젹올 묘을 쥬션소셔.”
젼하 아모 말도 못시고 졔신이 황황더니, 무 법원니 남산의 올나 크게 웨여 왈,
“왜젹이 발셔 한강을 건너온다.”
거날, 젼하 망극야 방셩 곡 시고, 경상도 안동 의 유셩용과 셔원직을 다리시고 피란실, ‘군로 문을 직히고, 관으로 사직을 보호라’ 시며, 병조 판셔 유셩용을 압셰우고 셔원직을 뒤셰우고, 셔슈문으로 나셔 무학을 너머 유셩용이 한슌 업고 셔원직이 한슌 업어 촌촌 젼진야 가다가, 아모리 각여도 쳐쳐의 왜젹이 무슈니 갈 바 아지 못야 쥬져시더니, 유셩용이 쥬왈,
“평안도의 왜젹이 웅거엿다 오니 소로로 드러 의쥬로 가이다.”
`중략`
각셜. 잇 임진 후 십삼 년 츈삼월이라. 평안도 낙산사 잇 셔산 라 즁이 잇스되, 연장 팔십에 일 불경을 일삼더니, 슈란 금불이 하교시되,
“임진년을 당여 왜놈이 각 졀 법당을 다 소화고, 왜젹이 원슈 갑고져 여 발병동향여 불도 소멸할 듯니, 셔여 명영을 바다 셔의게 젼니, 그 졔 유경을 보여 일본을 항복 바드라.”
거, 다르니 교훈던 말삼이 귀에 한지라. 셔산 나와 쳔긔를 살피니 일본 쥬셩이 조션 쥬셩과 서로 시살며 살기 둥쳔거날, 졔 유경을 불너 이 연유을 이르고, 이튼날 장을 려 경셩의 올나와 왕계 입시여 복지 쥬왈,
“소승은 평안도 영평 낙산사 즁이더니, 석가여 하교시되, ‘일본이 다시 긔병니 국 위지라’ 소승으로 일본의 드러가 항복바다 오라 기로 연유을 알외이다.”
젼하 경 가라사,
“네 비록 즁이나 한 의 신민이라. 일본의 드러가 발병치 못계 고, 항셔 바다 의 근심얼 덜계 라.”
엿오,
“소승은 나히 팔십이라 근력이 부족

본문/내용

[국문학] 임진록(壬辰錄) 작품 분석
지은이 미상
`전략` 잇 졔쥬셩 즁의 한 사람이 잇스되, 승은 강이요, 명(名)은 홍닙이라. 조실부모고 쥬의 방탕여 년장 십뉵 셰예 힘이 능히 삼쳔 근을 들고 신장이 구척이라. 산즁으로 단니며 범도 잡고 녹용도 잡아 파라을 더니, 일일은 왜젹이 조션의 나와 직이 위여 조모의 잇단 말을 듯고, 졔쥬 본부에 드러가 목사다려 왈,
“지금 왜젹이 우리 조션을 침범여 팔도 거의 다 탈엿다 오니 엇지 놀납지 아니리요. 소장이 비록 조 업오나 일지병을 쥬시면 한 칼노 왜젹을 함몰고 창을 건지리라.”
니, 목 왈,
“너는 엇더 밋친 사람으로 강보를 면치 못고 당돌라 큰 말을 여 부즁을 요란케 냐.”
호령고,
“벌 삼십 도 후 하옥라.”
하니, 홍닙이 앙쳔소 왈,
“범 모르 야지로다.”
고, 등의 져든 보 여 비봉투고를 여 쓰고, 쳔 근 쳘갑을 입고 쳥파금을 들고 목 왈,
“너 국녹지신으로 국 각지 아니고 도로혀 이갓치 니 너도 반젹이라. 네 머리 버혀 셩즁의 회시리라.”
고, 소 크게 며 칼을 들고 달여드니, 목 소왈,
“이제 명장을 만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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