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리더십] Jim Collins 리더십에 대해서

속페달’이다. 위대한 기업들은 고슴도치 컨셉을 기술에도 적용시켰다. 어떤 기술이 개발되었을 때, 위대한 기업은 기술자체에 열광하지 않는다. 위대한 기업은 그 기술의 여러 가지 면들을 판단하여 고슴도치 개념에 적합한가를 고려한다. 고슴도치 개념에 그 기술이 적용되면 위대한 기업은 그 기술을 응용하여 기업 성장에 가속 페달을 밟는 것이다.
일곱 번째 원칙은 ‘플라이 휠과 파멸의 올가미’이다. 플라이 휠은 임계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임계점이란 물질의 성질이 다른 상태로 바뀌기 위해 필요한 온도와 압력을 말한다. 즉, 어떠한 일을 이루어내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움직이기 조차 어렵지만, 일관된 방향으로 꾸준하게 오랜 기간 동안 노력을 하면 결국 임계점을 돌파하게 된다. 임계점을 지난 기업들은 계속적인 노력으로 플라이 휠에 가속을 낸다. 반면에 오랜 기간에 걸친 노력의 축적이 없이 플라이 휠을 돌릴 경우, 파멸에 이를 수 있다.
이 7가지의 원칙으로 위대함을 달성한 기업들은 위대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위대한 기업들은 자신들의 핵심 가치와 목적은 그대로 유지하고, 사업전략 및 운영에 있어서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변화에 대처한다. 또한 위대함을 이루는 것은 일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있을 때, 즉 의미 있는 일을 할 때 가능한 것이다.
이제 어떻게 기업이 위의 7가지 원칙들을 토대로 위대함을 달성할 수 있었는지, 엠베스트를 예로 들어 알아보고자 한다. 엠베스트는 온라인 강의 정보 제공업체인 메가스터디의 중등부 자회사로 해마다 두 배의 성장률을 보이며, 200배의 매출을 올렸다. 먼저 리더십의 측면에서 엠베스트의 김성오 대표는 자서전인 ‘육일 약국 갑시다’가 출간되기 전까지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았다. 또한 명문대를 나왔음에도 이를 내세우지 않고 오히려 ‘자만심을 버리자’고 스스로 되뇌이는 등 겸손함을 보였다. 그리고 온라인 강의 업체에 있어서 유명 강사진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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