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 신공항사례 분석
위 :부산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이 들어섰을 때의 조감도 (해상공항)
아래 : 밀양 하남읍에 동남권 신공항이 들어섰을 때의 조감도 (내륙공항)
Ⅰ. 서론
1)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기존의 ‘허브 앤 스포크’ 개념, 또 수도권 중심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왜 또 지방에 공항 짓나 하겠지만, ‘포인트 투 포인트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남부신공항의 당위성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 신축한 다른 지방 공항들과 달리, 동남권 신공항은 한국 제 2의 산업 기지이자 도시인구만 천만이 넘는 경상도 지역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호남동부권에서도 간접적으로 이용권에 들 수 있는 주요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곳이다.
부산의 김해국제공항은 기존에는 군 공항으로 북쪽이 산으로 막혀 있어 입지도 좋지 않고 연결되는 교통편도 좋지 않았다. 늘어나는 이용객과 신항만 등으로 서서히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북쪽의 산과 고속도로 등으로 확장도 여의치 않았고,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반대도 상당했다. 거기에 군과 같이 쓰는 바람에 김해공항의 절반도 이용하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그…(생략)
2) 연구의 범위와 방법
|
올바른 길이 아니다. 라고 코멘트.
영남권에 있는 대표적인 공항인 김해공항의 사용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2030년 사이에 포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동남권 신공항(이하 ‘신공항’ 이라 한다)의 건설 및 입지 선정을 둘러싸고 관련 지방자체단체들간의 갈등이 심화 되고 있다.
기존 김해국제공항의 확장 대신 신공항 건설이 검토되고 있는 것은 현 김해공항 주변이 산악지형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현재의 활주로방향으로 운영할 경우 기상 악천후 시 운항의 안전성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군 공항과 시설을 공유하고 있으며, 주변지역의 소음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어 24시간 공항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도 있다.
2005년 부산광역시는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에 가덕도, 녹산, 김해, 기장 중 한 곳을 부산권 신공항으로 건설하는 계획안을 제출하였으나,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편익비용 지수인 B/C가 0.58로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판단되어 사업추진이 유보되었다.
이후 신공항 건설이 2005년 제3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포함되고, 현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책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시화되었다.
현재 경남 가덕도와 경남 밀양 하남읍이 유력한 신공항 입지 후보지로 좁혀진 상태이다. 그러나 최적지로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광역시와, 밀양시 하남읍을 지지하는 경상남도대구광역시경상북도간 대립구도로 신공항 유치를 두고 영남권 시도간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공항 건설의 추진현황, 입지선정을 포함한 신공항 건설의 주요 쟁점들, 그리고 공항입지 선정 시 고려되어야 할 평가요소 등을 갈등의 진행과정에 따라 분석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범위와 방법
본 연구는 먼저 개요로서 신공항 건설 및 추진현황, 주요 쟁점, 공항입지 선정 시 고려되어야 할 평가요소 대한 문헌조사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례 분석 단계에서는 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중립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인 쇄
바로가기
동남권신공항을 중심으로.hwp
[Size :
5 Mbyte
]
장바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