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현대엔지니어링 합격 자기소개서(전기, 전자, 2011년 하반기)

1. 성장과정 [최대 1300자]-Electronica?Electronica는 ‘전자음악’으로, 현대음악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레 생겨난 장르의 하나입니다. 전자기기와 함께 음향장비의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간단한 장비로 원하는 입맛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된 지금에 이르러 굉장히 보편화 된 음악입니다. 이 장르가 태동한 배경에 ‘전자기기의 발전’이 있듯, 저의 성장과정에 있어서도 전자기기는 떼어놓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초등학교 1학년 때 친척형에게 물려받은‘패미컴’이라는 게임기를 멋모르고 분해했던 것을 시작으로, 중학교 때부터 컴퓨터를 스스로 조립하여 사용했던 일, 음악에 관심을 가지면서 부모님께 졸라서 샀던 cdplayer의 작동원리가 궁금하여 분해했다가 pickup을 망가뜨렸던 일, 군 통신병 시절 다들 별 신경도 안 쓰며 그냥 사용하던 상용교환기의 동작원리가 궁금해서 Card Unit을 빼보고 관련 서적을 찾아보며 공부했던 일, 전공과목에서 배운 LCD의 구조를 확인해 보기 위해 친척누나에게 고장 난 LCD모니터를 얻어 직접 분해해 보았던 일까지. 전자기기가 제 손을 떠났던 적은 군 입대 직후 훈련소 시절밖에 없었을 정도로 전자기기에 대한 제 관심과 호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Homo Electronics!전자,통신기기등 IT산업에 두루두루 관심이 많은 저 자신을, 새로이 생겨난 Electronica라는 음악장르처럼 Homo Electronics라는 신인류로 지칭하고 싶습니다. 갈수록 산업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다양한 IT기술이 산업의 전 영역에 걸쳐서 큰 영향력과 변화를 주도해나가고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기반을 책임지는 엔지니어링 산업에서도 IT기술의 접목이 날이 갈수록 늘어갈 것입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IT와 함께 자라난 Homo Electronics들이 있어야 함은 당연하며, IT기술 전반적으로 다양한 지식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제가 함께하겠습니다.2. 성격 및 생활신조 [최대 1300자]-시작이 반이다저는 어떤 일을 시작함에 있어서 굉장히 신중한 편입니다. 이 일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를 시작하기 전에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제 능력에 맞는 일인지도 고려하여 일을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시작은 항상 늦는 편입니다. 하지만 일단 일을 시작하면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일을 진행합니다. 시작이 늦을 뿐 일을 끝내기까지는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은 저를 위해 존재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책임감이라는 연료, 창의력이라는 촉매제게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맡은 바 이상의 일을 해내려는 책임감과 이를 뒷받침 해 줄 창의력을 가치고 있습니다. 3학년 때 `창의적 사고훈련` 과목에서의 팀 프로젝트 중 `창의적 인물 분석`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터뷰가 가능한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가진 창의적 인물을 섭외, 인터뷰와 인생에서 인물의 창의성을 분석해보는 것이 주목적이었습니다. 6명의 조원들은 누구를 섭외할 지, 자료를 어떻게 제작할지에 대해 토론을 하다가 결국 제가 조장으로서 책임을 지기로 하고 아는 분을 통해 섭외 및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조원들과의 소통과 토론을 통해 인물의 분석을 위한 프로세스로 창의적 공학설계 과목에서의 내용을 변형하의 창의평가지수, CFD등을 도입하여 창의성을 수치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프로젝트를 좋은 결과로 끝마쳤던 경험이 있습니다.-지나친 책임감은 독..?이렇게 맡은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은, 어떤면에서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팀원들과의 마찰을 줄이고, 좀 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부담을 떠안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종종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 때문에, 팀 프로젝트에 대해서 약간은 부담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너희와 함께라면!하지만 이번 하계방학 기간 중 인턴 생활을 하며 다양한 팀프로젝트를 경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