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기아자동차 합격 자기소개서(국내영업, 2009년 하반기)

1. 자기소개부모님께서는 언제나 저의 선택을 존중하셨습니다.제가 서울 소재 대학대신 새로 생긴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인하대 아태물류학부로 진학한다고 했을 때도 부모님께서는 제가 선택한 길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제 스스로 진로선택을 했기 때문에 학부수업에 더욱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고, 입학 당시에는 아태물류학부에서 중간 정도의 성적이었지만 지금은 4학년에서 수석을 하고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자는 저의 생활 신조입니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이, 주변사람들은 제 얼굴을 보면 무슨 좋은 일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계획한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저는 무엇이 문제인가 파악하고 앞으로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어떤 것을 바꿔야 할지 꼼꼼히 따져봅니다.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제 친구들은 저에게 상담요청을 많이 합니다. 작게는 시험문제 풀이부터 개인적인 고민까지 저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까지 내놓습니다. 덕분에 저의 문제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2. 지원동기 및 입사포부기아자동차는 더 이상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발 맞추어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 차량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글로벌 초일류 자동차기업이 되기 위해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배울 것이 많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습니다.저는 기아자동차에 입사하게 되면 국내영업마케팅 중 판매물류관리 업무를 하고 싶습니다. 제조기업에서 이윤을 창출하는 방법은 제품을 많이 판매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판매물류가 원활하게 되어야 합니다.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납기일을 충족시켜 제공하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판매물류 효율화를 통해 물류비를 경감시켜 기아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더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더 많은 이윤을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입사한 후 시간이 흐르면 후배들에게는 업무 면에서나 사회 생활 면에서 닮고 싶은 멘토가 되고, 선배들에게는 자신의 뒤를 물려주고 싶을 만큼 신뢰성을 얻는 기아자동차의 중간 다리가 되고 싶습니다.3. 동아리활동, 연수경험, 교육사항, 아르바이트, 수상경력저는 SCM에 관심을 가져 학부 내에 있는 Scale이라는 SCM연구회와 e-Log라는 물류정보연구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습니다. 각 학회에서 SCM관련 스터디와 물류관련 이슈들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제가 세계적인 물류 기업중의 하나인 UPS가 미국에서 좌회전을 금지하는 등 물류최적화로 5억 달러 가량의 연료비를 절약했다는 내용을 발표했을 때 입니다. 작은 변화 하나로 상당한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힘, 그것이 바로 작은 것으로부터의 혁신이 만들어 낸 결과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2008년 2월에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T-shirts.ca라는 티셔츠 유통기업에서 인턴을 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인보이스를 입력하고 문서를 정리하는 일을 주로 하였는데,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동료에게 물어보고 그 답을 찾아서 정확하게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담당자께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해나간다고 만족해 하셨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는데 영어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서 한국에 돌아온 이후에 회화 클래스를 수강하여 영어로 말하는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여름방학에 한달 동안 미국 LA에 있는 ooo대학교에서 글로벌 전략, 커뮤니케이션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자유로운 수업 분위기 덕분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하며 제가 아는 것은 대답도 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부족했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이론에서부터 실기까지 익혀, 한국에 돌아와서 발표할 기회가 있을 때 배웠던 것을 유념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4. 인재상(도전/창의/열정/협력/글로벌마인드 중 택1) 관련 경험저는 2008년 12월 말부터 2009년 2월 말까지 oo대학교 내에 있는 정석물류통상연구원에서 인턴을 하였습니다. 저는 실장님과 연구교수님들께 지금 해야 될 일이 없는지 여쭈어 보기도 하고, 있다고 하시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실장님과 연구교수님들께서 저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인정해 주시기 시작했습니다.연구원에서는 분기별로 학술지를 제작해서 전국에 있는 연구소, 정부기관, 학교 등에 보내는 일도 합니다. 그 때 실장님께서는 저에게 학술지 배송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기셨습니다. 처음에는 갑자기 맡겨진 커다란 책임에 당황도 하였지만 그만큼 저를 믿어주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학술지 배송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지, 재고는 충분한지, 우체국 배송 차량은 언제 준비가 되는지와 같이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시간, 인력, 물품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해야 될 일의 목록을 만들어서 끝난 일은 제외시키면서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실장님께 틈틈이 보고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학술지 배송을 완료한 후에도 간단한 매뉴얼을 작성해서 처음 그 업무를 맡은 사람도 절차를 따라서 쉽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번에 학술지를 배송했을 때는 행정실 직원이 총괄 했었는데, 그 때보다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도 단축되고 우편물이 반송되는 횟수도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실장님께서 만족해하시며 칭찬해 주셨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 동안 총괄 업무를 맡아서 했지만 업무추진력과 일을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