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LG실트론 합격 자기소개서(전기 전자, 2010년 하반기)

1. 회사지원 동기 및 희망직무 선택한 이유‘반쪽짜리 1류 반도체 국가를 진정한 반도체 1류 국가로 만들 수 있는 회사’대한민국 산업의 ‘쌀’ 이라 할 수 있는 반도체. 전자공학도로서 언제나 자부심을 느껴왔지만, 이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고, 또한 다양한 반도체 분야의 뉴스를 접하였을 때, 아직은 반쪽짜리 1류 반도체 국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특히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제작을 뒷받침하는 장비, 재료 분야는 반도체 산업의 2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비와 재료는 국내 기업 설비투자시 설비의 62%를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반도체 장비에 대한 해외의존 개선이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앞으로의 자동차, 휴대폰, D-TV 등 주력산업과 LED, 태양전지 등 녹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적지 않은 방해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앞으로는 일본이나 여타 외국 장비업체에 뒤떨어지지 않는 국산장비를 설계하고 관리, 활용하여 최고의 반도체의 재료인 웨이퍼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이러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MEMS, 전기전자물성, 반도체소자, 집적회로공정 등의 수업을 들어오며, 반도체와 이를 제작하는 데에 필요한 재료, 공정 등을 익혀왔습니다. 이러한 제가 앞으로 실트론의 Equipment Engineering 파트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려고 합니다. 실트론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최고의 열정으로, 대한민국을 진정한 반도체 1류 국가로 이끌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2. 본인의 장단점에 관하여남들과 다른 3가지 장점과 1가지 단점우선 저는 실행력이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행력은 언제 어디서나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더욱 큰 힘을 발휘합니다. 창의적 전자공학설계라는 과목의 `계란이송장치 제작` 프로젝트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지체없이 구조물에 접목시킴으로서 교내 2등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또한 저에게는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있습니다.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고 했습니다.언제나 주어진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 수립, 목적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끈기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따뜻한 인간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009년 9월부터 인천시 구월동에 위치한 `늘푸른샘` 이라는 지체장애인 복지 센터에서 불편한 친구들과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하나의 단점은 조금은 아쉬운 시간배분 능력입니다. 주로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에만 시간을 많이 쏟다보니 상대적으로 저의 부족한 분야에는 다소 소홀히 해왔던 듯 합니다.이를 잘 알고 있기에, 항상 어떠한 일을 하기에 앞서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에 관계없이 우선순위를 정해 일을 처리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3. 본인의 가장 큰 실패 경험에 대하여2008년 12월, 학비와 용돈을 벌고자 붕어빵 장사를 시작했습니다.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에 겁을 내지 않는 성격 덕분에, 장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시작하는 데 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근처 인구 유동현황이나 학교의 위치 등도 미리 조사하고 맛있는 재료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장사하는 곳을 찾아다니면서 먹어보며 재료도 결정하는 등 준비하는 데에는 만전을 기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막상 장사를 시작하였을 때, 생각하지도 않았던 악재들이 찾아왔습니다.장사터로 정해놓은 곳은 민원이 들어와 계속 옮기는 것이 잦았고, 그나마도 찾아오는 손님들도 맛이 없는 것 같다며 발길을 끊어가고 있었습니다.장사 시작전에 말리던 부모님 말씀에 계속 생각이 났고, 스스로 선택한 일이 잘 되지 않자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결국은 자신있게 시작했던 장사를 한달 만에 접게 되었습니다.초기 자본도 다 잃었지만, 이보다는 스스로 시작했던 일이 잘 되지 않자 자신감을 잃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