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CJ제일제당 합격 자기소개서(R&D연구개발6, 2008년 하반기)

1. 입사지원 동기 및 지원하신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본인의 경험과 관련하여 기술해 주세요. [800자 이내]저는 학부과정에서 식품 및 발효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공부 하였고 이어서 대학원에 진학하여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흥미를 좀 더 갖게 되었습니다. 학부 때부터 기능성 물질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어 대학원에서 화학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던 항산화제인 lipoic acid를 발효조를 이용한 생물학적 생산연구를 하여 SCI (Biotechnol.lett.2008.30) 논문에 게재하였습니다. 그리고 항바이러스제 원료물질(L-ribose)의 전구물질(L-ribulose)을 생물학적인 생산 연구를 하여, SCI 논문(Biotechnol.lett.2008.30) 에 게재하였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효소(D-ribulose 5-phosphate epimerase, D-arabinose 5-phosphate isomerase)를 이용한 기능성 희소단당류 (Psicose, Allose, Tagatose, Ribose) 생산연구 및 효소의 기질특이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lycopene 및 retinol 의 대량생산을 위하여 대사공학적인 방법으로 재조합 된 대장균의 high-cell density culture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공분야를 지속적으로 공부하여 식품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석사기간 동안 다양한 과제를 함으로써 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CJ 식품연구소에서의 직무에 빨리 적응 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2. 입사 후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이며,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어떠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기술해 주세요. [800자 이내]목표: ‘새로운 히트 상품의 개발‘입사 후 저의 목표는 CJ의 새로운 히트 상품 개발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CJ에서는 우리나라의 식탁에서 가장 중요한 밥을 ‘햇반’이라는 상품으로 우리나라의 식탁문화를 뒤흔들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 수 있었던 생각이었지만 어느 누구도 실행할 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햇반’이 탄생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구원들의 피와 땀이 기초가 되었을 것입니다. 현재 식품업계에서는 Well-being, 기능성 소재 식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상품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우리의 식문화를 빠른 속도로 바꾸고 있습니다. 준비와 노력: ‘식품에 대한 전공지식과 소비자의 NEEDS를 예측, 분석하는 시야’ 제가 그러한 멋진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와 대학원에서의 전공지식을 최대한 발휘하고 고정관념의 틀을 깰 수 있는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할 것입니다. 입사 후에도 끊임없이 식품에 대한 호기심을 이어나가 전공지식에 대한 공부를 할 것이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먼저 찾을 수 있는 시야를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기회로 삼아 우리나라 최고의 식품기업의 연구원으로써 사람들에게 멋진 상품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싶습니다. 3.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 중 어려웠거나 실패했던 경험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대처했는지 기술해 주세요. [800자 이내]2005년 대학교 3학년 때의 학생회장 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멋지고도 힘들었던 1년으로 기억됩니다. 학과를 대표하는 학생회장이 된다는 것은 큰 책임감과 리더십이 필요한 직책이었습니다. 친했던 선후배들과 집행부를 꾸리고 처음 연합 MT를 기획하게 되었을 때 회장이라는 자리는 너무나 큰 역할을 수행해야만 하는 자리였습니다. 학과교수님들과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개강한 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적인 행사였기 때문에 부담감은 겨울방학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박 3일 60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보다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짜임새 있는 기획과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했던 행사였습니다. 2박 3일을 위해 스무명 남짓 되는 집행부과 개강 전부터 매일 회의를 하기 위해 학교에 모였고 모든 것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은 언제나 마라톤 회의가 되었습니다. 의견 대립이 생길 때 마다 중립의 자리에서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더 많은 의견들을 제시하고 서로 양보하게 되면서 차츰 짜임새 있는 MT가 만들어 졌습니다. 예년에는 가보지 못했던 장소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인해 학생들과 교수님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서 2개월간 힘들었던 준비과정들이 눈 녹듯이 사라졌고 서로간에 의견대립 중에 있었던 사소한 다툼의 기억도 웃으며 잊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행사였던 연합 MT를 시작으로 체육대회 및 학교 축제를 지나면서 집행부들의 창의적인 생각은 모두를 만족 시켰고 저를 비롯한 집행부들은 대학시절의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본인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카피나 슬로건을 만들어 보시고, 그 이유를 간단히 기술해 주세요. [400자 이내]‘ 궁금한 건 못 참아! ‘ 저는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문과보다는 이과를 선택하였고 전공학과를 선택할 때에도 새롭게 떠오르는 생명공학 분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호기심은 다행히도 이러한 학문과 맞아 떨어졌고 그 분야 중에서도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끝없이 발전하는 생명과학분야에서 연구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지적 호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발전하는 학문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며, 연구 중 난관에 부딪쳤을 때 그 해답을 위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호기심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식품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알아가기 위해서 더 많은 분야에 호기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