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동물문(Chaetognatha), 유수동물문(Pogonophora), 반색동물문(Hemichordata), 척색동물문(Chordata) 총체적 조사분석

후강은 모두 좌우로 나뉘어 있고 후강에는 생시관이 열려 있다. 근육은 환상근육층과 종주근육층이 있고 신경계는 원시적이며 표피층 속에 있다. 전체에 있는 뇌에서 앞쪽으로는 촉수에 신경을 보내고 뒤쪽으로는 중앙선을 달리는 배신경과 연락한다. 소화계는 발생 도중에 잠깐 나타나지만 입, 항문과 함께 퇴화하고 소화작용은 촉수기관에 의한다. 순환계는 폐쇄형이고 촉수군에 통하는 복혈관의 기부에 근육성의 심장과 위심강을 가지는 것도 있다. 암수딴몸이고 생식선은 후체에 있다. 난할은 전할과 부등할이고, 분할공과 입은 생기지 않는다. 수정란은 서관(secreted tube) 속에서 발달하고 유영하지 않으며 현저한 변태를 한다. 비교적 널리 분포해 있다.

<계통유연관계>
유수동물은 1914년에 인도연안으로부터 떨어진 곳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동물로서 동물계에 있어 가장 늦게 이름 붙여진 동물문이다. 전체, 중체, 후체를 가진 점으로 보아 원시체강동물에 속하고 특히 반색동물에 닮아 있어 후구동물에 넣고 있다. 그러나 뇌와 촉수관이 전체에 있고 소화관이 퇴화해 있으며, 형태와 발생에 있어 반색동물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별개의 문으로 취급하며 반색동물보다 퇴화한 동물로 보고 있다.

유수동물문은 무초신목(Athecanephria)과 유초신목(Thecanephria)으로 나뉜다.
1. 무초신목 : 전체와 중체는 명확히 구별되고 촉수는 항상 분리해 있으며 후체의 뒷부분 배쪽에는 부착유두(adhesive papillae)의 열(列)이 없다. 배설기는 머리쪽 혈관이 있는 가까이에 있다.
☞ 예 : 무초신동물류(Siboglinum)
2. 유초신목 : 전체와 중체는 외관상 구별이 명확하지 않고 촉수는 융합해 있다. 후체의 뒷부분 배쪽에 부착유두의 열이 있다. 배설기는 전체와 중체와의 경계 부근에 위치해 있다.
☞ 예 : 다새신동물류(Polybranchia)


3 반색동물문(Hemichordata)

Hemichordata란 명칭은 그리스어의 hemi(반)와 ch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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