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뇌기능 및 증상
1. 뇌줄기와 소뇌 영역
가. 뇌줄기
뇌줄기는 대뇌와 사이뇌 아래에 위치하고 척수로 이어지만 작은 구조물이다. 위에서부터 중간뇌, 다리뇌, 숨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고위중추의 여러 부위와 척수를 연결하는 오름, 내림신경이 지나간다. 각성, 호흡과 심박동 조절에 관여하는 중추, 생명활동에 관여하며 3~12번까지의 뇌신경 핵이 있어 뇌신경의 시작점이 된다.
-Midbrain(중간뇌) : 대뇌와 척수, 소뇌를 연결하는 통로, 중개역할, 시각, 청각의 중추, 안구운동과 동공 수축운동중추 기능
-Pons(다리뇌) : 대뇌겉질에서 오는 운동정보를 받아 소뇌에 제공, 얼굴감각, 표정, 눈의 가쪽 움직임, 씹기 근육 조절
-Medulla oblongata(숨뇌) : 호흡, 심혈관, 머리움직임, 삼키기 등 생명유지기능, 머리와 눈 움직임, 자세활동을 담당
c.f. 증상 : 4Ds; Dysphasia(삼킴장애), Dysarthria(구음장애), Diplopia(복시), Dysmetria(거리조절이상)
나. 소뇌
소뇌는 의도된 움직임에 대한 실제 운동출력을 비교함으로 움직임과 자세를 조절하고 필요시에 움직임을 조정한다. 실제적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근육방추, 골지힘줄기관, 피부의 기계적 수용기로부터 제공받아 정보를 통합하고 위운동신경세포의 활동성을 조정한다. 소뇌 손상 시에는 감각지각이나 근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협응 움직임과 자세조절에 손상을 받게 된다.
평형(equilibrium)-안뜰소뇌, 사지의 대동작(gross motor of the limb)-척수소뇌, 섬세한, 먼쪽, 수의적 움직임(fine, distal, voluntary movement)-대뇌소뇌가 각각 담당하며 조절한다.
c.f. 증상
ataxia(운동실조)가 대표적, 넓은 BOS하고자 함, 흔들거리는 걸음(보행…(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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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체(striatum) = 꼬리핵+조가비핵
운동 순서와 근긴장도 및 근력 조절에 관여하며, 줄무늬체는 자동적이고 반복적이고 오래 숙련된 기술을 시작하는 역할을 한다. 일부 강박-충동질환과 관련이 있다. 운동학습에서도 바닥핵이 기능을 하며, 작업기억, 지속적 주의력, 과제변화에 따른 행동 대처능력, 동기에 영향을 미친다.
c.f. 증상 : 움직임의 시작, 지속, 정지가 어렵고 근육 긴장이 일어나며 무의식상태에서의 부적절한 움직임을 보임 hypokinetic(저운동) 질환, hyperkinetic(과운동) 질환
c.f. 저운동 질환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가장 흔한 바닥핵 운동장애, rigidity, hypokinesia, shuffling gait, resting tremor, mask face, 시지각 손상, 자세불안정성과 치매가 특징이며, 파킨슨질환은 수의적, 자동적 움직임을 방해한다. 앉은 자세에서 선자세로 가기가 어렵고 새우등 자세로 발을 질질끌고 팔 흔들기가 없거나 감소되는 것이 특징인 보행을 한다. 운동 이외의 증상에는 우울증, 치매 및 정신병, 과도한 낮잠, 변비, 기립성 저혈압, 체온조절 이상, 방광 및 성기능 이상 등이 있다.
c.f. 과운동 질환
비정상적 불수의적 움직임은 헌팅톤병(huntington’s disease), 근육긴장이상(dystonia), 뇌성마비 일부 형태의 특징이다.
?헌팅톤병(huntington’s disease): 불수의적이며 빠른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무도병(chorea)과 치매가 헌팅톤 질병의 특징이다. 특히 줄무늬체, 대뇌겉질의 진행성퇴행을 유발한다. 이는 결국 출력핵의 신호를 감소시켜 운동 시상과 다리다리뇌핵의 억제 상실을 유발한다. 따라서 대뇌겉질의 운동영역에서 과도한 출력이 발생한다.
?근육긴장이상(dystonia) : 유전적이며, 비진행성인 움직임 장애이다. 비정상적 자세 또는 뒤틀림, 반복적인 움직임을 유발하는 불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