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사태가 말해주는 위험사회
■ 목차
1. 서론
- 왜 일본의 원전 사태에 집중을 하는가?
2. 본론
1) 우리는 왜 공포에 빠지는가?
2) 구체적 적용
-첫 번째 적용점 : 정치적 성향을 띠게 하는 패닉현상
-두 번째 적용점 : 미디어의 공포 조장
-세 번째 적용점 : 인간의 지식이 원인이 된 위험
3. 결론
■ 참고 문헌
우리는 왜 공포에 빠지는가?
-프랭크 푸레디 지음, 박형신, 박형진 옮김, 이학사, 2xxx.
현대 사회학
-앤서니 기든스 지음, 김미숙, 김용학, 박길성, 송호근, 신광영, 유홍준, 정성호 옮김.
을유문화사, 2xxx 5th edition.
그 외 신문 사설, 사진 첨부자료
-각주참고
1. 서론
- 왜 일본의 원전 사태에 집중을 하는가?
2xxx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부근의 해저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고 10m의 쓰나미가 발생해 진앙지 인접지역 원전의 원전 전원공급계통 등에 영향을 주었고, 일본 내의 총 54개의 원전 중 진앙지 주변의 10기가 지진발생 직후 자동정지 후 전력공급실패 등으로 원자로(핵연료) 냉각실패에 따른 원자로 건물 폭발 등에 따른 방사선 비상상황이 발생하였다. 이후 후쿠시마 제 1발전소의 1,2,3호기 전력공급실패로 인해 원자로냉각기능이 상실되었고 그 다음날인 12일 원자로건물이 폭발하였다. 3일 뒤인 15일 후쿠시마의 제 1발전소의 2호기 폭발로 인해 격납용기가 손상되었고 환경방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인근 20~30km 지역 주민에 대해 옥내 대피령이 떨어졌다.
아래의 사진 자료는 방사성물질 이동 예상도이다.
자료1)은 3월15일 18:00시 예상도이며, 자료2)는 3월16일 24:00시 예상도이다.
이…(생략)
자료2) 3.16 24:00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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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태에 집중을 하는지 조금 더 집중적으로 분석해보려고 한다.
2. 본론
1) 우리는 왜 공포에 빠지는가?
나는 ‘우리는 왜 공포에 빠지는가?’ 이 책의 내용 중 ‘제 3장 우리는 왜 패닉에 빠지는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보기로 했다.
이 chapter에서는 ‘패닉’이라는 용어의 정의를 가장먼저 내세우며 앞으로 무엇을 얘기 할 것인가를 던지고 있다.
‘패닉: 갑작스럽고 엄청난 놀람 또는 공포의 느낌으로, 보통 사람들의 육체에 영향을 미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지나치거나 무분별한 노력을 이끈다.’5)
그리고 우리가 패닉에 빠짐으로써 어떤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를 얘기하고 있다. 이 chapter의 논리를 몇 가지로 정리·요약해봤다.
첫 번째, 패닉은 정치적 세력들에 의해서 선택되고 날조되며 이것은 비정치적 기구들이 정치적인 성향을 띠도록 부추긴다는 것이다. 책에 따르면 패닉이라는 것은 그 사안을 다루는 부류의 사회적·문화적·정치적 견해와 상응한다. 특히 보수적 지식인과 우파 지식인들은 환경 대재앙과 다양한 형태의 가족 학대와 관련된 패닉을 큰소리로 비난한다. 이러한 이해관계에 있는 부류들은 미디어의 섹션들을 이용하여 패닉을 조장하는 날조를 시도하며, 그에 따른 날조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광범위한 불안과 공포를 폭발시키는 데 일조를 했다.
‘우리는 ‘도덕적 패닉’을 유감스럽고 창피한 에피소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회적 불안을 분출하는 것인 한, 그것이 왜곡되고 이데올로기적으로 추동된 것일지라도, 공중의 인식의 중요한 전환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일 수 있다.’ 6)
그리고 위의 인용부분에서 말하듯이 정치적 스펙트럼 전체를 넘나들며 패닉을 논의하는 필자들의 선택성은 공포의 제조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며, 실제로 도덕적 패닉이 사회적 인식을 증대시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