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집단의 의사결정

n model)을 제안했다.
① 조사단계 : 개인은 자신의 욕구를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집단을 선택하기 위하여 여러 집단에 관한 정보를 탐색한다. 집단입장에서 회원모집단계이며 개인은 아직 ‘예비회원’단계에 머물러 있다.
② 사회화단계 : 한 집단에 가입하여 ‘신입회원‘이 되는 단계로 개인은 집단의 규범이나 관점을 수용하여 동화되어야 한다. 집단역시 신입회원의 욕구에 부합되도록 조절된다.
③ 유지단계 : 집단의 ‘정회원’이 되고 역할협상이 이루어지는 단계로 집단과 개인은 각 개인이 집단에 무엇을 그리고 얼마나 기여할 것인지 협상한다.
이 과정이 원만히 진전되면 개인은 유지기간을 갖는다.
그러나 개인이 원치 않는 역할을 집단이 강요하거나 개인 또한 집단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역할협상에 ‘이견(異見)’이 생긴다.
④ 재사회화단계 : 개인은 집단에 계속 머무를지가 불확실한 ‘주변회원’이 된다.
집단 멤버십의 가치에 의문을 품고 집단에 덜 헌신하게 되며 개인은 다른 집단을 탐색한다. 개인은 집단과의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면 집단을 ‘탈퇴’하게 된다.
⑤ 회고단계 : 마지막 단계로서, 집단을 탈퇴한 ‘전 회원’과 잔류회원 모두 그들이 공유했던 지난날의 경험을 회상한다. 회상된 내용은 집단의 전통이 될 수 있다.

4) 집단극화
집단이 개인들의 성향보다 더 극단적이고 모험적인 결정에 도달하는 것을 모험성향(risky shift)이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더 보수적인 결정이 내려지는 현상을 보수이행(conservation shift)이라한다.
이행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은 토의하기전의 개인성향에 의하여 결정되며,
집단의사결정은 개인의사결정보다 모험 쪽이든, 보수 쪽이든 더 극단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
Moscovici와 Zavalloni(1969)는 모험이행과 보수이행을 모두 포함하는 이 현상을 집단극화(group polarization)라고 명명하였으며, 이러한 집단극화는 특수한 사회 환경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라 현실장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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